<p><b><span style="font-size: 18pt; ">지극히 개인적인 템트리와 한타 운영방법입니다.</span></b></p><p><b><span style="font-size: 18pt; ">주관이 굉장히 많이 첨부되있습니다.</span></b></p><p><br></p><p><br></p><p><br></p><p><br></p><p><br></p><p><b><span style="color: rgb(255, 0, 0); ">-탈론이 누구요?</span></b></p><p><br></p><p>미드라인 말파이트를 제외한 모든 AP챔프들의 카운텁니다.</p><p>순간이동형 타겟팅 침묵스킬 목긋기(E)를 가지고 있는 전직 뒷골목 깡패죠.</p><p><br></p><p><br></p><p><br></p><p><b><span style="color: rgb(255, 0, 0); ">-스킬은 뭐요?</span></b><br><br></p><p><u>녹서스식 외교(Q)</u> - 평타 강화형 스킬입니다. 모든 평타 강화형 스킬들이 그렇듯 평Q가 되요. 이거 맞으면 피를 뚝뚝 흘리는데</p><p> 이 출혈이 AD계수가 1.2라네요. 피가 아니라 영혼을 흘리는듯; 어쨌든 이거 맞으면 위치가 드러난데요.</p><p> 근데 솔직히 탈론은 누커라서 스킬 쓰기 시작하면 상대를 삭제할수 있기때문에 이거 효율을 못느끼겠어요.</p><p><br></p><p><u>갈퀴손(W)</u> - 전방으로 부채꼴 범위에 뭔 믹서기 칼날같은걸 막 날렸다가 요요마냥 돌아오는 형식이라 데미지가</p><p> 2번 들어가요. 근데 템 나오기전에 그냥 쌩으로 이것만 맞으면 별로 안아픈게 함정.</p><p><br></p><p><u>목긋기(E)</u> - 탈론이 AP카운터가 된 이유고 탈론의 심볼 스킬. 타겟팅 침묵스킬이고 즉시시전, 시전시 타겟 뒤로 순간이동하며</p><p> 상대의 입을 꿰멜수 있어요. 탈론은 기본적으로 근접해야 싸울수있기때문에 보통 콤보의 시작은 이놈으로 시작하는데</p><p> AP챔피언의 경우 아봉당해서 말을 할수가 없기때문에 탈론이 실밥 풀어줄때까지 반격을 못해요. 덕분에 질질쌈.</p><p> 아 물론 라이즈라던가 라이즈, 혹은 라이즈같은놈들은 괜히 콤보넣고 실밥 풀어주다가 복날 개쳐맞듯 뚜들겨 맞으니</p><p> 괜히 안덤비는게 좋아요. 아무튼. 입을 꿰멘 상태에선 이후로 들어오는 데미지가 % 수치로 뻥튀기 됩니다. 물론 탈론만.</p><p><br></p><p><u>그림자 기습(R)</u> - AD계수 0.9의 엄청난 데미지를 자랑하는 스킬. 궁극기 답게 좋은 효과가 많이 딸려있고 일단은 멋있어요.</p><p> 사용하면 몸을 휠릴릭 돌리는데 여기서 실수로 뒷골목 생활하면서 모았던 믹서기 칼날을 떨어뜨립니다;; 비싼건데;;</p><p> 실수로 날려먹은 칼날에 스치면 첫번째 데미지, 울면서 다시 가져오는 칼날에 스치면 두번째 데미지가 들어와요.</p><p> 근데 일단 탈론은 항상 믹서기 칼날을 몸에 지니다가 궁극기 사용시 떨어뜨리는데 이게 갯수가 좀 많습니다.</p><p> 세본적은 없는데 6개?정도 될거예요. 이게 좀 무거운거라서 덕분에 몸에 무게가 줄어서 이 칼날을 회수하기 전까진 </p><p> 이동속도가 40%씩이나 증가해요. 도주할때 마이를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p><p> </p><p><br></p><p><br></p><p><b><span style="color: rgb(255, 0, 0); ">-라인전은 어떻게해요?</span></b></p><p><br></p><p>미니언 막타를 먹으면 됩니다. 막타를 먹다가 W스킬을 이용해 믹서기 칼날을 뽑아다가 상대한테 던져주세요. </p><p>뒷골목 깡패처럼 매우 치사하게 싸워야됩니다. 탈론은 뒷골목에서 자랐거든요. 아 물론 너무 많이 던지면 뒷골목 그냥 지나가던</p><p>상대의 죄없는 미니언한테 불똥이 튑니다;; 그럼 점점 뒷골목에 놀러오는 상대 미니언이 사라지게 되는데 자연스럽게 상대쪽으로</p><p>라인이 끌려가죠. 깊숙한 뒷골목에서 삥 뜯어가며 깡패마냥 이름 날리며 생활하는 탈론이 점점 얕은곳으로 나와버리면 </p><p>경찰이나 특수부대, 정글러등등 여러가지 위험해 처함으로 너무 많이 쓰지는 말아주세요.</p><p><br></p><p>견제는 레벨 3때부터 하는게 낫습니다. 개인적인 추천 스킬트리는</p><p>레벨 1때 믹서기 칼날을 몸에 지녀주시고, 레벨 2때 상대의 입을 꿰멜 실과 바늘을 구하고, 레벨3때 외교를 시작하면 됩니다.</p><p>탈론의 W스킬 믹서기 칼날은 E스킬의 추가데미지 없이, 아무런 공템없이 사용하기엔 너무나도 허약해요.</p><p>그러니 일단 레벨3까진 상대 라이너가 삥을 뜯기위해 대기하는 나에게 좀더 다가올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대기합니다.</p><p><br></p><p>3레벨을 찍었다. 견제는 어떻게 하느냐? 일단 삥뜯을때 비명을 지르면 주위에서 살던 주민들이 튀어나와 좀 곤란한 상황이 연출되니</p><p>E스킬을 사용해 입을 막아줍니다. 그후 돈을 뜯기위해 Q스킬로 외교를 합니다. 외교로 인해 돈을 뜯긴 상대가 이제 별일 없겠지하고 </p><p>방심할 때 W스킬로 통수를 후려갈깁니다. 그럼 상대가 괜히 또 왔다가 돈 뜯기고 뒷통수 맞을까봐 패기에서 밀릴거예요.</p><p><br></p><p>기본적인 견제는 이렇게 이루어집니다. 아; 라이즈라고 뒷골목 말고 온몸에 문신한 무서운 동네 깡패 아저씨가 있는데 그 아저씨가</p><p>카탈리스트라는 보석과 700원짜리 좀 단단해보이는 사슬조끼를 사입은 후에는 괜히 덤볐다가 앓아 누울수 있으니 함부로 덤비면 안되요.</p><p><br></p><p>탈론은 외교관입니다. Q스킬의 이름에 외교가 들어가죠? 녹서스 뒷골목의 외교관이라는 뜻입니다.</p><p>이랬던 그가 어쩌다가 뒤 쿠토 장군에게 눈이 뒤집혀 눌러 사는건진 모르겠습니다. 게이같은녀석.</p><p>잡소리가 많았는데, 일단은 외교관답게 이 골목 저 골목 다니면서 삥을 뜯어야 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하면 말이죠.</p><p><br></p><p>우리가 서있는 뒷골목의 이름은 "미드" 입니다. 이 미드의 윗쪽에 있는 뒷골목의 이름이 "탑" 입니다. </p><p>이 미드의 아랫쪽에 있는 뒷골목은 "봇"입니다. 그 외에 사라져가는 아마존같이 험해보이고 넓은 뒷골목의 이름은 "정글" 입니다.</p><p><br></p><p>미드 뒷골목 외에도 많은 뒷골목들이 자리잡고 있는곳이 바로 소환사의 뒷골목입니다. 누가 협곡이래? 뒷골목이지.</p><p><br></p><p>다시말해 우리는 우리가 서있는 미드 외에도 다른 뒷골목으로 가서 활발하게 외교를 해야 나중에 성공한 CEO가 된다는 말이죠.</p><p>미드 뒷골목에 들어온 가엾고 딱한 미니언들의 삥을 빠르게 뜯어준뒤 다른 뒷골목에 침입한 상대팀 라이너들과 외교를 하러 떠납니다.</p><p>아, 전 개인적으로 외교하러갈땐 조금 더 빠른 접촉을 위해 "기동력의 장화"를 추천드립니다.</p><p><br></p><p>뒷골목 생활은 많이 하다보면 느낌이 오고, 저는 대략적인 생활방침만 일러드릴 뿐이니 이것이 절대적이다 라는것은 아니예요.</p><p>단, 다른 뒷골목과의 외교는 성공한 CEO로써 책을 출간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행동입니다.</p><p><br></p><p><br></p><p><br></p><p><b><span style="color: rgb(255, 0, 0); ">-상점에서 뭘 사입어야 뒷골목대장 소리를 듣나요?</span></b></p><p><br></p><p>여기저기 외교하러 다녀야 하니 일단 신발을 신으시고, 물집을 대비하여 빨간약 3개를 삽니다.</p><p>뒷골목에 놀러오는 아이들을 상대할만 하다 하면 두드려 패기위해 야만의 몽둥이를,</p><p>이놈들의 기가 좀 세다 싶으면 시각적인 위협을 위하여 도란의 검을 최대 두개까지만 가져옵니다.</p><p><br></p><p> - 도란의 검 두개를 샀을경우, 위협은 충분하니 다음엔 반드시 몽둥이를 가져와서 신나게 패줍니다.</p><p><br></p><p>이후에 삥뜯느라 체력이 고갈된 육체를 위하여 몸에 영양분을 가져다 줄 흡혈의 낫을 구입합니다.</p><p>그리고 이 몽둥이를 칼로 잘 깍아서 요우무의 유령검으로 진화시켜줍니다.</p><p>이제 내가 살고있는 뒷골목의 점령은 끝났습니다. 바깥세상엔 더 강한 상대들이 많을것이니, 그땐 삥 뜯는게 아니라 목을 따고 주머니를</p><p>뒤지기 위하여 BF대검을 구입해줍니다. 그리고 합성비로 900원을 모은 뒤, 흡혈의 낫을 BF대검에 가져다 대면..</p><p><br></p><p>오잉!? BF 대검의 모습이 이상하다!</p><p>짜잔! BF대검 은(는) 피바라기 로 진화했습니다!</p><p><br></p><p>여기까진 뒷골목 생활 좀 해보신분이라면 요우무를 제외한 템 트리가 익숙하실겁니다.</p><p>근데 여기부터가 좀 다르네요?</p><p><br></p><p>외교를 위해 팔을 휘두르다보면 근력이 딸리는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하죠. 순간적으로 근력을 폭발시켜주는 광휘의 검을 구입해주세요.</p><p>그리고나서, 바깥세상에 나와보면 반항하는 녀석들이 좀 있는데 이놈들을 두드려 패기위해 탐식의 망치를 구입합니다.</p><p>그리고 돈을 열심히 모아다가 이 두개를 융합시키면, 뭔가 노란 칼같은걸 빠뜨린거 같지만 이 두개를 융합시키면 놀랍게도 세개의 그림이</p><p>그려져있는 피라미드가 만들어집니다. 왜 이게 만들어진건지는 모르는데 어쨌든 피라미드는 보기에도 멋있고 소장가치가 충분하므로 가방에 꼭 넣어둡니다. 아마 피라미드 분석가한테 감정 맡기면 삼위일체 라고 할거예요.</p><p><br></p><p>피라미드를 만든 이후, 이제 세상이 나의 존재를 알게되었으니 멋진 정장을 차려입기 위해 워모그의 갑옷을 구입해주면 됩니다.</p><p><br></p><p><br></p><p><u>요약</u></p><p><u>: 똥신3포 > (필요에 따라)도란2개 > 야만의 몽둥이 > 흡낫 > 요우무 > BF > 피바라기 > 삼위일체 > 워모그</u></p><p><u>: 똥신은 상황에 맞춰 라인전 할땐 로밍을 위해 기동신, 한타땐 헤르메스로 교체.</u></p><p><u>: 템창이 한칸이 빕니다. 상황에 알맞는 아이템을 찾아 빈 칸에 넣으시오.</u></p><p><br></p><p><br></p><p><br></p><p><b><span style="color: rgb(255, 0, 0); ">-한타땐 뭐해요?</span></b></p><p><br></p><p>이제 지쳐서 돌려말하는거 귀찮아졌어요. 그냥 상대 원딜 자르는걸 우선으로 하다가 여의치 않을경우 누커를 자르면 되는데</p><p>그딴거 없고 제 탈론은 딜탱이니 원딜 자르러가세요. 워모그덕분에 원딜 자르고 어그로 끌려도 안죽어요. 심지어 피바라기 흡혈덕에</p><p>피까지 차오르기 때문에 한타 끝날때까지 능력에 따라 안죽을수도 있고, 다 죽고 혼자 살수도 있습니다.</p><p><br></p><p><br></p><p><br></p><p><br></p><p><b><span style="color: rgb(255, 0, 0); ">- 마치며.</span></b></p><p><br></p><p>이런 글 처음 써보는데. 좀 힘드네요. 인벤 공략만 참고할 경우 제 아이템 빌드는 전혀 이해할수 없을지도 모릅니다.</p><p>제가 이런 빌드를 쓰게 된 계기는 간단하네요.</p><p><br></p><p>원딜 자르고 죽는게 싫었습니다. 궁 써도 오라클 하나 있으면 1인분도 못해보고 죽는게 싫었어요.</p><p>어차피 탈론의 역할은 원딜이나 누커의 삭제입니다. 그런데 이놈들이 우르곳, 라이즈가 아닌이상 종잇장에 불과하기때문에</p><p>구지 이녀석들 자르자고 피바라기 3개 사서 스킬 다 돌리기도 전에 죽이는것은 AD의 낭비가 좀 크죠.</p><p>그래서 생각해낸것이 딜탱스럽게 가는겁니다. 종이를 자르는데 쓸 가위는 적당히 녹이 슬지 않은정도도 충분하죠.</p><p>종이 한장을 자르기 위해서 집에 있는 가위 내버려두고 새 가위를 사다 쓰는건 돈이 아깝습니다.</p><p>원딜을 자르기 위한 최소한의 공격력만 가지고, 원딜을 자른 후에도 공격을 버텨가며 한타에 기여하기 위해 나머지는 탱템을 두릅니다.</p><p>여기서 원딜을 자르기 위한 최소한의 아이템이란, 요우무 피바라기 삼위일체 입니다.</p><p>물론 삼위일체의 경우 구지 원딜을 자르는데만 쓰는것이 아니라 적절한 체력으로 조금 더 버텨보려는 의도도 있습니다.</p><p>여기에 신발을 더하면 총 4개의 아이템칸이 소모되는데 나머지 두개를 체력과 물마방으로 투자하는겁니다.</p><p>그런데 저는 일단 5번째는 워모그로 정했고 6번째는 상대 캐리가 AD인지 AP인지를 구분하여 그때그때 맞게 삽니다.</p><p>물론 모두 적당하다면 수호천사를 끼면 되겠죠.</p><p><br></p><p>글재주가 없어서 태클이나 질문이 날아올게 있을까 싶기는 합니다만은.. 받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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