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잘나가서 두렵다. <div><br></div> <div>이 모든게 10만에 가까운 온라인 입당 덕이지만</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렇다고 해서, 이정도 까지 잘 나갈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다.</span></div> <div><br></div> <div>때문에 자칫 멈칫멈칫하지 않을까 걱정이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문재인 지지자도 멈칫하면 안된다. 방심하면 안된다.</span></div> <div><br></div> <div>여전히 운동장은 기울어졌고 새누리는 건재하다. 훅가는 수 있다.</div> <div><br></div> <div><br></div> <div>여튼 대도무문의 길이 보인다.</div> <div><br></div> <div>호남도 호남이지만 영남의 길도 틈이 보인다.</div> <div><br></div> <div>마음같아선</div> <div>이 쯤에서 김홍걸, 김현철 받고 마지막으로 유시민 카드 한장 더 언지면</div> <div>명왕 문재인의 패왕의 길이 열릴 듯 한데</div> <div><br></div> <div>하나하나 왕도의 길을 걷는 걸 보면 감질나서 견딜 수가 없다.</div> <div><br></div> <div>확실히 노무현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마도 잘생기고 매력이 많아서 그런 듯 하다</span></div> <div><br></div> <div>노무현 대통령은 개인기가 뛰어나서</div> <div>언제나 상대방을 제압하는 패왕의 모습들이 있었는데</div> <div>(이인제 꺽고, 정몽준 꺽고, 이회창 꺽고, 민주당 꺽고, 탄핵열풍으로 한나라당 까지 꺽는 기염을 토한 패왕)</div> <div><br></div> <div>문재인은 매력이 뛰어나서 그런지 여러 사람들이 도와주는 판타지게임의 용사 같다.</div> <div>한때 철수라는 동료를 잘 못 만나 고생을 했지만</div> <div>결국 많은 사람의 도움을 받아 왕도의 길을 갈 꺼 같다.</div> <div><br></div> <div>김종인의 경제민주화는, 진보의 경제관과 맥을 같이 하기 때문에</div> <div>큰 틀에서 김종인의 영입이 앞으로의 방향을 바꾸지 못하겠지만</div> <div><br></div> <div>인재영입 차원에서 볼때, 새로운 길이 열린 것은</div> <div>앞으로 많은 중도, 보수가 문재인에게 기웃거리게 될것이다.</div> <div><br></div> <div>그것을 발판 삼아</div> <div>영남에 있는 많은 민주세력을 더불어민주당으로 결속시키고 확장해 나가면</div> <div>호남도 자연스레 문재인에게로 돌아올 것이다.</div> <div><br></div> <div>가장 중요한건</div> <div>철수와 박근혜, 김무성이 못해서 얻는 반사이익이 아니라</div> <div>문재인 잘하고 있어서 생기는 기대다.</div> <div><br></div> <div>문재인이 박근혜 정권, 새누리 패권에 대한 대안 세력이 되고 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