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호남세력이
철수의 분당 사태를 막을 수 있을꺼란
2%의 기대를 걸었지만
역시나 호남의 힘은
나의 예상에서 2%도 벗어나질 않았다.
이쯤되면
국물당의 호남 패잔 세력들의
전략을 생각해봐야 할 때다.
아마도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민주당 복당을 노리는 전략을 쓸것이다.
국물당 내, 호남세력이 20석 이상을 유지한다면
이대로 가겠지만
지금까지 보아줬던 호남의 힘을 생각하면
19석 이하가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의당이나 민노총, 여성계도 마친가지지만
스스로의 독립할 힘은 없고
때쓰는 힘만 넘처나니
19석 이하가 되면 반드시 민주당 복당을 노릴 것은 자명하다.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
민주당에서 받아 줄 가능성이 높다.
다음 총선은 쉬고
다다음 총선에 출마한다는 계산으로
지지율 50%가 넘는 더민주로의 복당은
국물당 패잔병들에겐 남는 장사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론
더민주에서 국회의원 몇 명 꿔줘서
국물당 잔당이 20석 이상으로 원내정당 꾸리게 해주면 좋을꺼 가튼데
더민주가 구태정치를 할 수는 없으니
결국 추미애 당대표가 퇴임하면, 국물당 잔당들이 복당하게될 가능성이 높다
다음 예산안을 철수와 협상할 것인가?
아니면 국물당 잔당을 더민주가 받아 줄 것인가?
더민주 지지자들은
나쁜 선택을 강요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생각해두는게
그나마 정신적 충격과 고뇌를 완화시킬 수 있는 예방책이다.
지금도 2%의 기대를 호남의 힘에 걸어본다.
젭알 20석만 유지해다옹~
그게 서로 해피엔딩으로 가는 길이당 ;ㅁ; 으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