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br></p><p>일단 여론조사에서 밀리고 있습니다.</p><p>오세훈과 한명숙이 격돌했던 2010 서울시장의 경우에 여론조사가 헛발질했다고 하지만,</p><p>대선 여론조사에서 밀리는건 판세가 불리하다는 확증까지는 아니어도 유력증거는 되겠지요.</p><p><br></p><p>실상 이번 주말 전투에서 밀리면 많이 불리해지고 만회가 어려워집니다.</p><p>토요일에 안철수 교수가 뭔가 행보를 보여줄 것 같습니다.</p><p>판세가 기울어버리면 제2 시나리오인 막판에 힘을 보태서 드라마를 만든다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이죠.</p><p><br></p><p>이미 선관위에 제출한 공약집에 문캠이 안캠의 공약을 수용했듯이 </p><p>안캠이 토요일에 문재인 지지를 선언하면</p><p>문재인 후보는 4일 토론회에 나갈때 합성 공약을 가지고 박을 무찌르러 가는 것이죠.</p><p><br></p><p>가장 나이스한 타이밍은 토요일 오후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p><p>속보로 타전되면 주말 약속에서 주요 토크 주제로 부상되면서 표결집을 가져올 수 있거든요.</p><p>이번에도 타이밍을 잡다보면 아예 때가 안 올수도 있겠지요.</p><p><br></p><p>안교수의 추정적 마인드가 문재인의 비판적 지지 및 정권교체인 것으로 보이므로 </p><p>토요일 오후나 저녁에 지지 선언 후 지지율이 반등해서 박빙 내지 우세로 돌아서고</p><p><br></p><p>4일 화요일에 토론으로 분위기 붐업.</p><p>그 효과가 실제적으로 반영되는 6일 발표 여론조사부터 약간 우세로 돌아설 것 같습니다. </p><p><br></p><p><br></p><p>쉽지 않은 전투가 될 것이며,</p><p><b>최종 득표율은 50.3% - 48.7% 정도로 문재인 승리로 예상합니다.</b></p><p>1%대가 가르는 명승부가 되는 것이지요.</p><p>이번엔 난립후보가 없어서 과반지지가 나올 수 있거든요.</p><p><br></p><p>주위에 보면 이명박이 압도적 과반 지지 대통령인줄 착각하시는 분이 많더군요.</p><p>정동영-이회창-문국현이 표를 나눠가져서 실제로 이명박의 지지는 48.7% 로 </p><p>노무현 대통령의 48.9%에도 미치지 못했었습니다.</p><p><br></p><p><br></p><p>아무튼 중요한 주말이군요.</p><p><br></p><p><br></p><p>나꼼수의 행보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p><p>총선때 삼두노출 퍼포먼스로 공선법 위반으로 수사를 받고 있어서 위축된 면도 있고</p><p>단일화가 최대의 화두인 마당에 문-안 어느 캠프의 지지를 선언하기도 애매하고 </p><p>그렇다고 그 토픽을 피해서 음모 성상납 이야기를 하기도 뭐했겠지요.</p><p><br></p><p>그러나 조만간 나꼼수가 자폭을 각오하고 움직여서 </p><p>게이트 하나 터뜨릴 것 같습니다.</p><p>지금은 에너지 충전중이라고나 할까요.</p><p><br></p><p>박원순 시장의 경우에도 네거티브로 나경원을 뼈와 살을 분리하고 밟고 일어선 것이거든요.</p><p>민주당 우상호 대변인과 나꼼수의 화력이 엄청났죠.</p><p><br></p><p><br></p><p>아무튼 흥미진진한 주말입니다.</p><p>정치토크는 주변인과 안하는게 좋지만,</p><p>가능한 범위에서 표단속들 합시다.</p><p><br></p><p>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