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등판할 것입니다.

단일화후보 문재인을 지지하기 위해서...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해서!!!

그러나 안철수는 지쳤습니다.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다이어트를 한듯 보이고 

대권선언 이후로는 강행군 일정때문에 더욱 야위어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처상인 안철수님의 인상이 매우 호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살이 빠지니까 왠지 안쓰러워 보이더군요.

애초에 안철수는 문재인과 당내경선을 한 것이 아니고

박원순 서울시장 보선때처럼 쿨하게 담판이 아니라서 

이번에는 추스르는데 시간이 걸리겠지요.

또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기존정치에 실망하여 자신을 지지해준 국민들때문에라도

바로 등판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박근혜는 비례대표를 사퇴하고 

15년 정치인생의 승부수를 뛰우며 마지막 승부 이미지를 만들어서 

지지층 결집을 시도하면

바람이 불 것입니다.

그리고 문재인이 고전하고 있을때 

안철수가 다시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함으로써 지지를 해주었으나 민주당에 비판적이었던 분들에 대한 예도 차리고

정치인으로서 자신의 입지도 다지고

정권교체에 지분을 가지게 되고 

더욱 강한 사람으로 거듭나게 되겠지요...

일단은 문-안의 회동이 이루어져야 할텐데...

모두가 아시다시피 단일화 과정이 드라마틱은 했으나 아름답지 않았기에...

과연 안철수의 등판은 언제쯤이라고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