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기분이 매우 않좋다, 막체를 쓰겠다.</P> <P>야, 너희들도 그러냐?</P> <P>존나 엄마랑 싸울때, 그냥 닥치고 암말안하고 조용히 지가나고 싶을때</P> <P>엄마가 바가지 글거서," 어쩌라고" "시끄러워" "꺼져" "닥치라고" "내 알바야?" 등.</P> <P>하니 엄마 빡쳐서, 난동부리면, 아빠가 잘려다 와서 날리치다가 말싸움하면</P> <P>꼭 공부이야기로 빠져서, 이러니 저리니, 아빠가 노력하는데 너도 노력, 어쩌고 저쩌고.</P> <P>내잘못 등등, 아빠 맘대로 생각 등등, 인간성같은 내용 등등, 내가 바보 등등, 불효자식같아지는 소리 등등</P> <P> </P> <P>존나 내가 의도한바 아니고, 그런생각도 안하고, 그렇게 되길 바라지도 않했는데</P> <P>내가 그랫다는듯이. </P> <P> </P> <P>그러면 그렇게 시간이 가면서, 울분이 얼키고 설키고, 분노가 기억나고, 기분나쁜 느낌(아만 내 뉴런에 저장된 기억관련으로, 기억은 잘 안나지만 뭔가 기분 나쁜일이 있어서 기분나쁜거처럼 갑자기 드는 기분나쁜 상태) 등등</P> <P> </P> <P>이 개같은 마음속 울분을 짖어 막 말하고 아니라고, 뭐라고 논리같은거 필요없이. 아니라고, 난 이렇다고, 이걸원한다고. 그게아니라 이거다</P> <P>아빤 틀렸다, 그게 아니다, 아니다 아니다아니딘다ㅏㄴ이낟나아닌다아니아니,. ㅅ,.</P> <P> </P> <P>아 지금 가슴이 떨리고 화가나고 미칠거 같고 눈물이지만, 눈물을 보이고 싶지않고, 다죽이고 싶으면서도 미안하면서도 화가나고 짜증나고</P> <P>미쳐 돌아버리면서 온몸에 힘이빠지고, 날리치고싶고 소리지리고 싶고 돌아버리고 싶고, 뒤져버리고 싶고 </P> <P> </P> <P>엄마때문에 이따고라고 엄마한테 화내고, 존나 심지어 죽이고 싶을 정도로 화가나기도하고.</P> <P> </P> <P>존나 이런내가 싫고. 니들도 이러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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