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날 일 폭탄이 제대로 터져서 어영부영 밤을 샜습니다. 진짜 한 숨도 못자고 씻고 다시나왔네요! 일요일부터 휴가간다고
엄청 굴려먹다니... 부들부들!!!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10시 30분 입장이니 넉넉잡아 한 시간 전에 가야지 하고 갔는데
위 사진이 오전 9시 15분... 이게 말로만 듣던 서코의 위엄인가...
지하철역 내리자마자 인파를 보고 당황했습니다.
더욱이 길치 본능이 발휘되어 예매권 줄도 못찾았는데 코스어 분께서 가르쳐 주심ㅠㅠ 나중에 사진찍자고 하셨는데 사라지셔서 아쉽...
오전 10시경 예매권 구매자들을 손등에 도장 꽣!!!!
의외로 귀엽습니다 아직도 지우지 않고 있어요ㅎㅎ
10시 30분!! 본격적으로 서코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만...
덕끈이 짧은 저는 무슨 작품인지도 모르고... 더구나 첨인데다가 혼자가서 이래치이고 저래치이고
아아아! 여긴 어디인가!! 라는 심정이 담긴 흔들림 최강도 사진...
뭔가 사진찍기가 굉장히 힘든 구조더군요 사람들이 계속 쏟아져오고 멈춰서있기 민망한 구조같아서
휩쓸리듯 어버버하면서 다녔네요ㅎㅎ
그래 난 할 수 있어 다짐하며 못생긴 발바닥을 한 컷!
아아아 밀지마세요ㅠㅠ 흔들려버린 다음 사진...ㅋ...
소심소심한 성격때문에 사진이 없습니다 ㅠㅠ 기대하셨던 분들 죄송합니다
봐주세영...
그리고 맞이한 오늘의 전리품!!!
그래도 나름대로 아르토리아 굿즈를 찾아서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데 러소드!!! 입장할때 3번관으로 입장한지 모르고 계속 찾다가 점심때나 되서야 1번관 러소드 부스를 찾았네요...
너무 늦게 간건가 싶어 포기했는데 다행히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마스터 아르토리아 짱짱!! 러소드님 싸인도 해주시고 짱짱!! 너무 친절하셔요ㅎㅎ
다른부스에서 판매하는 일러집 또한 굉장히 이뻐서 바로 구입했습니당ㅎㅎ
아 그리고 추가적으로 성인만화지? 하나 구입했네요 아이돌마스터 시부야 린 이라는데
한정수량이래서 혹해서 하나 그냥 구입했습니다. 애니는 1화만 봤었나 그랬는데 한정이라는 단어를 넘길 수 가 없었네용ㅋㅋ..
사진은 올려드릴 수 없어영..헿..
휴가 전 좋은 시간 보내게 해주신 '아케미호무라' 님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덕분에 좋은구경 했습니당!!ㅎㅎ 이 글을 보신다면 확인차 댓글 하나만 살포시 얹어주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