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조언으로 용기를 내어 대화를 시도해봤습니다.....
......만 대화를 오래 못합니다..,(이게 이글을 쓰게 된 원인은 아니지만)
어떤 사태가 벌어지냐면..,
대화를 하면 눈을 보면서 하는데 대화를 하면서 눈을 마주칩니다. 대화 한 몇 마디하고 시선 회피하고(쑥스러워 한다고 하더라고요,)
얼굴 쫌 빨개지고, 말 더듬으면서 빨라지고(대화를 빨리 끝내고 싶어서 그래요..,), 기타 등등
휴 이제 본 고민이 나옵니다.
여선배가 한 분있으세요.., (참고로 대학 동아리 선배십니다. 전 1학년이고요.)
제가 그 선배랑 얘기를 하게 됬는데(신입생한테 주는 관심?) 제가 위에서 말한대로 시선 회피하고 얼굴 빨개지고 하니깐..,
이 여선배님께 제대로 찍혔습니다.
막 귀엽다면서 애 취급당하고(솔직히 자존심이라고 해야하나? 쫌 많이 싫더라구요 애 취급이..,)
샌드백 취급당하고(맞는다는 소리는 아니고요..,)
암튼 존심 좀 상하고 이 선배가 무섭습니다.
플러스로 이젠 동급생까지 저럴려고 합니다.(저분만큼 심하진 않지만 가끔 애 취급 당하는 느낌? 기분 탓도 있는거 같고...,)
아 어떻게 하죠?
이제는 저 선배분 보면 다리가 떨립니다.
어쩌죠?
저 선배분 만나기가 두렵습니다.
한번 용기내서(그저께에..) 그 선배님께
'애 취급 점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햇더니 '내가 싫니?' 이래서 '아니요'라고 한뒤 그 선배가 ' 그럼 됬어' 이러면서 다시 애취급
아 어쩌죠 ㅜㅜ
더군다나 제가 기숙사인데 그 분이 계시는 기숙사랑도 멀지 않아서 은근히 마주칩니다.
아나 진짜 그분 마주치기가 무섭습니다.
쫌 도와주세요.
Kebee - 고3후기
흐리멍텅하게 지나갔던 나의
유년시절의 시간들은 이미 먼 날의
추억이 되었고 평생 내 귀에 결코
울리지 않을것만 같던 고3교실의 새벽종
소리는어느새 내 앞으로 뚜렷히 다가왔어
나보다 한참 앞선 친구들을 보며 반성과
후회만이 남았고 작지만 소중한 성과를
참 열망 하고있었던 나였것만
불안과 초초함만이 내 안에 가득찼지
미로에 갇혀 서기를 잃어버린 나를 봤지
그때는 자그마치 삼백여일이란 시간이
주어졌다는 사실을 깨닳았고
그리 암울하지 만은 않은
내 자신을 굳건히 믿기로 했어
시작은 다름아닌 지금부터 일테니
그것으로 됐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서
힘닿는데 까지 매서움에 맞서
뛰어야 겠어..
한가지 목표에의 확실함
오직 그것 하나만큼은 결코 한치 앞도 볼수없는
내 발걸음에 나침반이 되어 나를 지켜주워 왔지
한가지 목표에의 확실함
오직 그것 하나만큼은 결코 한치 앞도 볼수없는
내 발걸음에 나침반이 되어 나를 지켜주워 왔지
어느새 한두장씩 넘어가는 달력에 잠시
눈을 돌렸을때 나의 노력으로는 절대 다시
돌이킬수없는 미친듯이 내린 지난 겨울눈
그 아름다움도 이미 녹아내렸다는
현실이 내 눈에 아련히 맺혔지
지금의 내 처진 너무도 나약하지만 미 개척지를
향한 발걸음 그 자체로서 난 너무도 행복했어
그래서 쉬지않고 도전할 수 있었지
쉴세없이 나를 꺾는 결심과
내게 꺾이지 않으려는 결심 속에서
끝까지 달려갈 힘을 얻었고
지금은 너무도 어렵고 그래도 훗날의 더 넓고
깊은 바다속에서 헤엄치겠다며 다짐했어
서늘한 바람에 내 뺨이 어느새 붉게 물들었고
스스로 택한 이 어려운 길은
서서히 저물어 가고있어
한가지 목표에의 확실함
오직 그것 하나만큼은 결코 한치 앞도 볼수없는
내 발걸음에 나침반이 되어 나를 지켜주워 왔지
한가지 목표에의 확실함
오직 그것 하나만큼은 결코 한치 앞도 볼수없는
내 발걸음에 나침반이 되어 나를 지켜주워 왔지
알수없는 긴장감에 사로잡힌 시험 전날
여태껏 서로를 지탱해주던 친구와 전활
붙잡고 대체 우리가 지금껏 무엇을 찾고
있었던가에 대해서 얘길했지
이건 누가 우리에게 품고있는 기대치
때문이아닌 나 자신을 위한 일 이겠지
이런말을 해주는 지친 내 어깨를
기댈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커다란힘이됐지
시험당일 집을 나서는 길에 내가 만일
오늘 실패해도 툭툭털고가 감히
일어설수 있을까 라고 머리속 깊숙한
곳에서 울리는 소리를 들었지
익숙한 골목이 오늘따라 괜히 낯설어
우리집에서 부터 저 끝까지 낙서로
가득차 있는 시멘트 벽은 옛날처럼
그대론데 내 발걸음은 제자리에서 망설여
한가지 목표에의 확실함
오직 그것 하나만큼은 결코 한치 앞도 볼수없는
내 발걸음에 나침반이 되어 나를 지켜주워 왔지
한가지 목표에의 확실함
오직 그것 하나만큼은 결코 한치 앞도 볼수없는
내 발걸음에 나침반이 되어 나를 지켜주워 왔지
한가지 목표에의 확실함
오직 그것 하나만큼은 결코 한치 앞도 볼수없는
내 발걸음에 나침반이 되어 나를 지켜주워 왔지
한가지 목표에의 확실함
오직 그것 하나만큼은 결코 한치 앞도 볼수없는
내 발걸음에 나침반이 되어 나를 지켜주워 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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