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9655924026b8a35158429ebbb0cae77b310c5e__mn262842__w413__h590__f115460__Ym201610.jpg" width="413" height="590" alt="1.jpg" style="border:none;" filesize="115460"></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9655941e1d083938b04b28b2b76d83a4a27e32__mn262842__w413__h590__f136606__Ym201610.jpg" width="413" height="590" alt="2.jpg" style="border:none;" filesize="136606"></div><iframe width="640" height="360" src="https://www.youtube.com/embed/nT7y5-XT560" frameborder="0"></iframe> <div> <p>심은경 주연작품이네요 언론에선 독립영화 첫주연이라고 나오던데 갠적으로 독립영화치고는...그냥 저예산영화가 맞지않나싶네요.</p> <p>그래도 독립영화로 분류되긴하더군요. 뭐 저예산영화나 독립영화나 그게 뭐 중요하겠냐만요 ㅋ</p> <p>오늘 개봉해서 보고 왔는데 재밌어서 추천해봅니다.</p> <p>독립영화였던 입소문타면서 좋은평을 받은 족구왕이랑 느낌이 상당히 비슷합니다.</p> <p>역시 독립영화라 CGV 아트하우스는 배급이네요</p> <p><br></p> <p>개취론 족구왕 보다는 재밌게 봤습니다. 족구왕 재밌었으면 만족할듯싶네요</p> <p>연기도 좋았고...약간 일본틱한 청춘영화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p> <p>막 엄청 웃기다거나 엄청 슬프다거나 그렇진 않은데 소소하게 힐링영화네요</p> <p><br></p> <p>스토리가 뻔하고 단조롭지만 음악이나 연출을 되게 좋더군요</p> <p>그냥 심은경 최적화 캐릭터였습니다ㅋ<span style="font-size:9pt;">그러면서도 되게 귀엽고요</span></p> <p>그냥 심은경에 의한 심은경 원탑 영화더군요 ㅋ</p> <p></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9661200a92ae18018045669456826ace254033__mn262842__w885__h590__f80293__Ym201610.jpg" width="800" height="533" alt="3.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80293"></div> <p></p> <p>그냥 제 느낌으론 느슨한 스포츠영화 같은느낌이었습니다.</p> <p>스포츠 영화가 느슨하다는거 자체가 이치에 안맞을수 있지만 이 영화는 느슨함으로서 다른 스포츠 영화와는 눈에 뛰게 된다할까요</p> <p>노력이나 성취의 의미가 아닌 인생을 바라보는 태도의 다름을 인정하고 들어가는 느낌이요</p> <p><br></p> <p>이제부터는 대놓고 스포입니다</p> <p>.</p> <p>.<br></p> <p>.</p> <p>.</p> <p>.</p> <p>.</p> <p>.</p> <p>.</p> <p>.</p> <p>.</p> <p>.</p> <p>뭐 스토리는...</p> <p>만복이(심은경)라는 캐릭터가 있습니다.선천적 멀미증후군으로 세상의 모든 교통수단을 탈 수 없는 아이죠.</p> <p>그래서 산2개를 넘어 학교를 등교함 차 오토바이 자전가 심지어 소까지...</p> <p>모든걸 거부합니다 ㅋ</p> <p>그러나 학교에서는 꿈도 없고 잘하는것도 흥미도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고등학생 여고생이죠</p> <p>그러나 스스로 나만 뒤쳐지는거같아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18세 여학생입니다</p>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966171a5ff36c8e5f246218596282919173c15__mn262842__w885__h590__f63604__Ym201610.jpg" width="800" height="533" alt="4.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63604"></div> <p>꿈이 없는 만복이가 걱정되는 담임선생은 만복이에게 꿈을 꿔야한다는 믿음이 있고 걷는걸 좋아하는 만복이에게는 육상 (경보)이 딱이라고 생각합니다</p> <p>만복이에게 재능이 있다고 희망을 주죠.</p> <p></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966211af246d4b07a146db9b884c4abac4a215__mn262842__w885__h590__f104727__Ym201610.jpg" width="800" height="533" alt="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0472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96621334ae159a94f843f4a20a5db026f0bec0__mn262842__w885__h590__f198210__Ym201610.jpg" width="800" height="533" alt="6.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98210"></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96621493ac063e275c44e7800a3f9ab69ee253__mn262842__w885__h590__f102639__Ym201610.jpg" width="800" height="533" alt="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02639"></div> <p></p> <p>만복이는 처음으로 뭔가를 하고있다는 뿌듯함에 즐거워 하지만...</p> <p>그게 정말 니가 하고싶은게 맞어? 그냥 공부하기 싫어서 핑계아니야?라는 물음표에 갈등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p> <p><br></p> <p>그에 반해 본인의 단짝 친구는 공부열심히해서 공무원이되어 칼퇴근해 집에가서 맥주한잔딱 마시며 tv를 보면서 낄낄되는 인생이 꿈이라는 현실주의자..</p> <p>그런 학생에게 담임은 넌 그러면 안된다고 나중에는 더 큰일도 닥칠텐데 열심히 살라고 하죠</p> <p><br></p> <p>이 작품은 헐렁한 유머를 시종일관 깔아놓으면서 만복이의 행보로부터 확신을 일정 부분 거두어 갑니다</p> <p>걷는걸 잘한다는 만복이라고 시작된 경보지만 만복이에게 친구 후배 가족 코치로 부터 계속해서 물음표를 받습니다</p> <p>너 정말 네게 좋아하는일이야? 그렇게 달려가도 되는거야?하고...</p> <p>그러나 만복이는 비상하는 이를 볼때의 감동도 생각보다 크진 않다는것을 느낍니다</p> <p></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966373473f4e18804f42aa8d3e3c2b22b1c306__mn262842__w885__h590__f115603__Ym201610.jpg" width="800" height="533" alt="8.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15603"></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9663788690f7462d904ad5ab4e40fe2d09fae9__mn262842__w885__h590__f104626__Ym201610.jpg" width="800" height="533" alt="9.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04626"></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966379a91c2543cbfb4e269db52d18ef5e85ba__mn262842__w885__h590__f136212__Ym201610.jpg" width="800" height="533" alt="10.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36212"></div> <p></p> <p>이 작품속에서 꿈과 열정이라는 단어 앞에서 이상적인 인물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p> <p>말아톤 유망주에서 부상 이후 부상을 숨기며 경보에 거는 수지선배</p> <p>현실에 대한 자각보다 꿈과 열정에 대한 미사여구를 반복적으로 읊어되는 담임 경윤 </p> <p>남들이 들으면 야망없다고 코웃음칠 공무원이 되는것이 일생일대의 꿈으로 여기는 단짝 지현등등 말이죠</p> <p><br></p> <p>그러난 이 영화의 방식은 이들에 대한 좋고 나쁨보다는 결과적으로 이들이 어떤 방식으로 만복을 일깨우고 그만큼 꿈에 대한 그들 나름의 태도가 누군가는 납득할 만한 길을 보여줍니다</p> <p><br></p> <p>갠적으로 생활연기와 코메디가 오가는 배우의 연기가 가하면 좀 거북할수도 있지만...이 작품에선 헐거운듯한 매력으로 다가오더군요</p> <p>갠적으로 심은경이 연기를 못한다고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p> <p>그러나 개취로는 다수의 영화에서 꽉 동여맨 느낌의 연기가 있었던 심은경이었습니다</p> <p>좋은 연기평을 들었던 써니나 로멘틱 헤븐 광해 수상한 그녀등등 말이죠</p> <p>그치만 심은경은 이 영화에선 모처럼 느슨하고 풀어진 연기를 보여주는데 무척이나 좋더군요.</p> <p>역시 연기를 정말 잘합니다.</p> <p>심지어 이작품에서는 굉장히 보는이가 미소가 날만큼 사랑스럽죠</p> <p>어찌보면 굉장히 거북하게 다가올수도 있는 캐릭터임에도요</p> <p>물론 심은경이미지와 굉장히 유산한 느낌의 캐릭터랑 심은경 그 자체인거같기도 합니다.</p> <p><br></p> <p>대선배이자 조력자인 수지선배는 헐렁한 만복과 대비되는 날렵한 연기에서 또다른 매력포인트입니다</p> <p>오는 제자 안막고 제자 안잡는 체육부코치도 예쁜 목소리로 꿈과 열정에 대한 장밋빛 희망을 설파하는 담인역의 김새벽 배우, 친구를 거정하고 자기 미래에 대한 확신을 갖고있는 단짝 지현 정돈 잘하는 육상부원</p> <p>다양한 배우들의 캐릭터 앙상블도 좋았습니다</p> <p><br></p> <p>이 영화는 오히려 중고등학생보다는 실패할만큼 실패해본 젊은이들에게 더 어울리는 영화같기도 하더군요</p> <p>성장과 성공은 상관이 없는것...</p> <p>그저 뚜벅뚜벅 걸어가는자체로도 성장해가닌까...</p> <p>해냈다는것대신 해봤다도 어쩌면 의미있는 한걸음일수도 있고 삶은 소모되지않고 뭔가를 생산할테닌까...</p> <p><br></p> <p>한때 힐링 열품이 불기도 했죠</p> <p></p>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9671753574feb0e5434ccb8f3f712015f5d3a7__mn262842__w640__h360__f61889__Ym201610.jpg" width="640" height="360" alt="30000081561.jpg" style="border:none;"></div><br><p></p> <p>"네가 그렇게 힘든 것은 네 탓이 아니다"</p> <p>이런 말들로 청춘들을 위로했죠. 그러나 그게 내 탓이 아니라 한들 내 삶이 바뀌는건 아니었죠</p> <p>그 와중에 꿈과 열정은 필수요소고 마치 이제는 힐링도 스트레스 요소라는 생각도 들더군요</p> <p>돈주면서 잔소리를 들을 필요는 없죠</p> <p>듣는다고 지리리 궁상이 바뀌는것도 아니고요 차라리 "18, 나도 할만큼 했거든?"이라고 말하고도 싶습니다.</p> <p>근데 걷기왕에선 이러한 말들을 해주더군요</p> <p>힐링을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심경을 표현해주는것 뿐...그래서 더 위로를 해주는 영화같기도 합니다.</p> <p>이야기와 메세지를 표현하는 방식도 좋습니다 ㅋ</p> <p>더불어 깨알같은 유머나 10대언어를 재치있게 섞어서 특히 배경음악 무키무키 마만수같은 인디 감성이 넘치는것도 좋습니다 ㅋ<br><br></p></div></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9664498cbcf9d3afdd472aaf876e560a193e7a__mn262842__w885__h590__f97215__Ym201610.jpg" width="800" height="533" alt="11.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97215"></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10/147696645081c5d7ca8635430fbc8b0c2988ef1d1d__mn262842__w885__h590__f132859__Ym201610.jpg" width="800" height="533" alt="1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32859"></div> <p>개인적으론 제가 본 심은경이란 배우 연기중에 가장 좋았고...<span style="font-size:9pt;">역시 좋은배우다 싶었습니다.</span></p> <p>근데 흥행은 못할듯요ㅜㅜ</p> <p>극장개봉수도 그렇고...흥행할 스타일의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ㅋ</p> <p>족구왕도 극장에서 4만명 좀 넘었으니..</p> <p>나중에 오히려 iptv풀리고 더 인기가 올라간 작품이었으니요 ㅋ</p> <p>ps.그리고 족구왕의 안재홍이 카메오로 나온대서 계속 봤는데 왜 안나오지??했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나오더군요 ㅋ</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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