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동진 평론가도 곡성은 별5개 줬는데 아가씨는 또 얼마나 줄지요.</div> <div>이동진평론가가 원래 박찬욱감독은 좀 박쥐때도그렇고 스토커때도 좋은평을 해줬는데요.</div> <div> </div> <div>이번 칸 영화제에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와 나홍진 감독의 <곡성> 두 영화 모두 경쟁부분을 노리고 출품했다는 소식을 듣고 어떤 영화가 경쟁부분에 초대될까? 혹시 두 영화 모두 경쟁부분에 초청될 수 있을까? 기대를 했는데...</div> <div>결과는 아가씨는 칸 영화제 경쟁부분, 곡성은 비경쟁부분으로 초청되었죠. 이건 최근 몇년간 칸영화제에 외면받았던 한국영화가 홍상수감독이후 4년만이기도 해서 반갑기도 합니다.</div> <div> </div> <div>근데 솔직히 저는 이 결과를 보고 곡성에 대해 기대감을 약간 낮췄었습니다.</div> <div>나홍진 감독은 그동안 연출한 영화 두편 모두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는데<추격자>로 <미드나잇 스크리닝>.. <황해>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을 받았었기 때문에 이번 영화는 왠만하면 경쟁부분으로 초청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했었습니다.</div> <div><br> </div> <div>그런데 경쟁부분이 아닌 비경쟁부분으로 초청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번영화도 그냥 <황해> 그정도 느낌의 영화인가보다... 라고 기대감을 낮췄습니다.</div> <div> </div> <div>그런데 오늘 시사회 평을 보니 <곡성>에 대한 엄청난 호평이 많이 있네요.</div> <div>참 다행이다 싶기도 하면서... 그렇다면 비경쟁부분에 초청받은 <곡성>이 이정도 호평인데 경쟁부분에 초청받은 <아가씨>는 어떤 작품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긴 시작하더라구요<br></div> <div>올해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은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를 연출한 조지밀러 감독입니다.</div> <div>영화제 경쟁부분 초청과 수상에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심사위원장이 조지밀러 감독이라는 것을 보면 상업영화, 장르영화라서 <곡성>이 경쟁부분에 초청받지 못한 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div> <div><font face="Arial, Verdana">어제 <아가씨>의 제작보고회에서 박찬욱 감독이 </font><strong><font face="Arial, Verdana">“예술 영화가 모이는 영화제에 ‘아가씨’가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font><font face="Arial, Verdana">그래서 비경쟁부문은 예상했지만 경쟁부문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font><font face="Arial, Verdana">예술 영화와 달리 ‘아가씨’는 모호한 구석이 없는 명쾌한 작품이다. </font><font face="Arial, Verdana">현지 관객들이 영화를 어떻게 볼지 기대된다”</font></strong></div> <div><font face="Arial, Verdana"></font> </div> <div><font face="Arial, Verdana">라고 말을 했는데 박찬욱 감독 조차 <아가씨>는 경쟁부분에 초청받지 못할것이라고 예상한걸 보면 </font><font face="Arial, Verdana">상당히 상업영화적이고 장르영화적인 영화인걸 알 수 있습니다.</font></div> <div><font face="Arial, Verdana">그렇다면 결론적으로 <아가씨> 와 <곡성> 두 영화 모두 예술영화이기 보다 웰메이드 상업영화에</font><font face="Arial, Verdana">가까운데...심사위원장인 조지밀러나 칸 영화제 관계자들은 <곡성>보다 <아가씨>에 높은 평가를</font><font face="Arial, Verdana">하고 <아가씨>를 경쟁부분에 초청했다는것도 생각해볼수도 있고요</font></div> <div><font face="Arial, Verdana"></font> </div> <div><font face="Arial, Verdana">씨네21 인터뷰에서도 박찬욱 감독 작품중에 가장 상업적이고 재미있는 영화라는 평이 있었는데...</font></div> <div><font face="Arial"></font> </div> <div><font face="Arial"><img width="500" class="tcx_image" alt="" src="http://3.bp.blogspot.com/-5xQS9qXuvuI/VxmZ4-lDwyI/AAAAAAAABGc/RpdMcVo4J5oDytB1TlXBDP0LuJ2O0wYHgCLcB/s640/IMG_20160422_114100.jpg" border="0" filesize="106302"></font></div> <div><font face="Arial"></font> </div> <div><font face="Arial, Verdana">박찬욱감독이 정말 오랜만에 JSA이후로 간만에 맘먹고 상업영화로 나온거같아 기대감은 정말 크네요 ㅎㅎ</font></div> <div>아가씨 곡성 두 작품 모두 칸 영화제에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div> <div> </div> <div>그리고 이건 2016 칸영화제 경쟁부분에 초청받은 18편의 감독과 영화들입니다.</div> <div>1.“아가씨,” 박찬욱<br>2.“American Honey,” Andrea Arnold<br>3.“Aquarius,” Kleber Mendonca Filho<br>4.“Bacalaureat,” Cristian Mungiu<br>5.“Elle,” Paul Verhoeven<br>6.“I, Daniel Blake,” Ken Loach<br>7.“It’s Only the End of the World,” Xavier Dolan<br>8.“Julieta,” Pedro Almodovar<br>9.“The Last Face,” Sean Penn<br>10.“Loving,” Jeff Nichols<br>11.“Ma Rosa,” Brilliante Mendoza<br>12.“The Neon Demon,” Nicolas Winding Refn<br>13.“Paterson,” Jim Jarmusch<br>14.“Personal Shopper,” Olivier Assayas<br>15.“Rester Vertical,” Alain Guiraudie<br>16.“Sierra-Nevada,” Cristi Puiu<br>17.“Toni Erdmann,” Maren Ade<br>18.“The Unknown Woman,” Jean-Pierre Dardenne& Luc Dardenne</div> <div> </div> <div>박찬욱감독이 아시아 감독으로선 유일하게 뽑혔더군요.</div> <div>개인적으로 가장 눈에 띄는 감독은 풀버오벤감독이 가장 눈에 보이네요 ㅋ<br> 정말 오랜만에 영화 연출인데요 무려 24년만에 칸에 초청이거든요ㅋ</div> <div> </div> <div>박찬욱감독 칸영화제에서만 두번이나 입상할정도로 칸영화제가 사랑하는 감독중 하나인데요.<br>이번에 좋은 결과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br></div> <div>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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