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올해 25살로 작년 군대전역하고 아버지가 관리직으로 다니시는 공장에서 졸업할때까지 일하고 있는 공돌이 청년입니다</p><p><br></p><p>본론으로 바로 들어가자면</p><p><br></p><p>저희집안 사정이 지금 어머니랑 아버지랑 별거중이시고 아버지는 재혼하시고 새어머니고 있는상태고</p><p><br></p><p>저는 친권자가 어머니로 되어있긴한데 어머니사정상 아버지집에서 잠시 지내고 있습니다.</p><p><br></p><p>그러던 중 군대 전역하고 일을 마치고 집에 왔는데 새어머니가 저랑 단둘이 얘기하자며 꺼낸얘기가 있습니다</p><p><br></p><p>너 알바해서 월급타면 120-130정도 나올테니까 30만원은 적금넣고 50만원은 니아버지 빛갚는데 쓰자</p><p><br></p><p>어짜피 니가 살림 안하니까 얼마 안쓸것 아니냐 </p><p><br></p><p>라는 얘기였습니다</p><p><br></p><p><br></p><p><br></p><p>저는 그에대해 폰값도 내가 부담하고 등록금낸다고 학자금 대출(한 130 정도 됩니다)도 매월이자나오는것도 내가 부담하고 대출이자도 내가 부담하고 </p><p><br></p><p>자동차 면허학원다니는 돈(약 45만원)도 내가 부담했는데 어떻게 그것까지 다하려 하냐</p><p><br></p><p>적금은 내가 알아서 20만원 넣을테고 빛갚는 50은 내가 자리 잡은뒤에 해보겠다 했는데</p><p><br></p><p><br></p><p><br></p><p>새어머니 표정이 싹바뀌는겁니다. (원래 사이도 별로 않좋앗지만 저번에 이런패턴으로 집에서 당장나가라고 합니다)</p><p><br></p><p>그러면서 하는소리가 </p><p><br></p><p>적금 20보단 30이 이자가 더쌔니까 30으로 해라 . 그리고 너한테 믿고 못맏기겟다. 그리고 빛갚는거에 대해선 니 아버지한테 말하지 말고 다시한번 생각해보라 하는데...</p><p><br></p><p><br></p><p>그이후로 걍 말없이 지내다가 제 월급날 되니까 도장은 만들었냐(적금통장개설할때 제도장이 필요하다는군요) 월급은 얼마 받앗냐</p><p><br></p><p>니지금 월급에서 80(적금+빛)빼면 빡실텐데 괜찮겟냐 </p><p><br></p><p>는 말을 합니다 ..</p><p><br></p><p><br></p><p><br></p><p>이거 뭐 어찌해야 될까요 </p><p><br></p><p><br></p><p>아버지한테 말하면 분명 새어머니랑 저랑 아버지가 또 귀찮아 질까봐 일부로 말은 안하고 있지만 이걸 말해야 될까요 ..</p><p><br></p><p>어머니한테 돌아가려고 하니 어머니는 아직까지 저랑 있을 형편은 안되고 </p><p><br></p><p>그렇다고 출가를 하려니 아직 기한이 좀 남았고(한 3,4월쯤 아는 동생따라 DJ를 배우러 집을 나갈꺼라고 아버지한테만 말씀드렷음 허락받음상태)</p><p><br></p><p>어떻게 해야될까요?</p><p><br></p><p><br></p><p>정말 인생 최대의 고민입니다 ... </p><p><br></p><p><br></p><p><br></p><p><br></p><p><br></p><p><br></p><p><br></p><p><br></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