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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ystery_3402
    작성자 : Dementist
    추천 : 13
    조회수 : 5647
    IP : 115.88.***.168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3/12/05 08:23:42
    http://todayhumor.com/?mystery_3402 모바일
    세계의 미스터리(18) - 말보로호의 해골선원들 - <BGM>
     BGM : Devil May Cry 3 - Not Falling (Ghost Ship soundtrack)
     
     
     
    1.jpg

    <바다를 항해하는 19세기 범선>

    유령선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몇몇 분들은 당시에 꽤 유명했던 알빈 라코프 감독의
    데드 쉽(Death Ship; 1980作)이라는 영화를 보셨을 겁니다.
    정체모를 괴선이 나타나고, 그 괴선에 탑승한 선장과 선원들은
    원인 모를 현상들을 경험하며 급기야 선장은
    정신 분열을 일으켜 선원들을 살인하기에 이르죠.
    2002년에도 스티브 벡 감독이 고스트 쉽(Ghost Ship)이라는 영화를 개봉합니다.
    어김없이 실종되었던 괴선이 등장하고, 그 괴선에 탑승한 선원들은 원인모를 현상들을 경험합니다. 
          

         
    2.jpg                                                            
    3.jpg
    <유령선을 모티프로 한 영화 데드 쉽과 고스트 쉽 포스터입니다>

    유령선은 구제받지 못한 혼백(유령)이 배 안에 남아서 바다 위를 표류하는 전설상의 배입니다.
    유령선은 보통 바람에 거슬러 달리거나 배의 불빛이 바다에 비치지 않는다는
    특징을 가진다고 이야기되어 왔습니다.
    저주에 걸려 선원들이 모두 원인을 알 수 없는 죽음에 이르며,
    죽은 선원들은 해골이 되어 한밤중이 되면 돛을 피고 항해를 계속하죠. 

    이런 이야기가 그저 전설일까요?
    실종되었던 배가 해골 선원들을 태우고 나타난 일은 실제로 있었던 일입니다.
    이제 유령선의 해골선원들 이야기, 말보로의 미스터리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4.jpg
    <찰머스(Chalmers) 항에 정박해 있는 말보로입니다>

    런던과 뉴질랜드를 왕복하는 상선인 말보로(Marlborough)는
    1890년 1월 11일 뉴질랜드 리틀턴(Lyttleton) 항에서 런던을 향했던
    마지막 항해를 마지막으로 실종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당시 케이프 혼(Cape Horn)에서 자주 있었던 빙산 충돌로 인해
    배가 가라앉았을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말보로는 가라앉은 게 아니었습니다.
    칠레의 푼타 아레나(Punta Arenas) 해안을 항해하던 영국 상선 존슨(Johnson)은
    온통 이끼가 낀 괴선을 발견합니다.
    그 괴선은 해골이 된 선원들과 함께 홀로 항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괴선은 실종되었던 말보로로 밝혀졌습니다.



    5.jpg
     
    6.jpg
       
    <뉴질랜드 리틀턴 항과 케이프 혼입니다.
    칠레 남부의 케이프 혼 인근 바다는은 당시 무역선들의 뱃길로 이용되었으며,
    거친 바람과 빙산 덕에 많은 배를 저세상으로 보냈습니다>

    선원들을 죽음으로 내몬 건 과연 무엇일까요?
    선원들이 다 죽었는데도 어떻게 배는 혼자서 항해를 계속할 수 있었을까요?
    전설에나 나오는 유령선이 실제로 등장한 것에 대해 여러 사람들은 미스터리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지금껏 아무도 충분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이 미스터리에 대해 조금 깊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말보로는 어떤 상선일까요?
    말보로는 대영제국(Great Britain) 국적의 대형 철제 범선입니다.
    글래스고 항(Port Glasgow)의 로버트 던컨社(Robert Duncan and Co.)가 건조해 1876년에 취역했습니다.

    원래는 레슬리(Mr. J. Leslie)의 소유였는데 후에 알비온社(Albion Company)에 넘겨집니다. 

    7.jpg
    <해가지지 않는 제국, 대영제국 국기입니다>

    8.jpg
    <당시 알비온社 로고입니다>

    말보로는 취역 당시부터 1883년까지 안데르손(Anderson) 선장의 지휘 아래
    29명의 선원이 같이 항해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1884년 허드(Herd) 선장이 지휘를 인계받죠.
    말보로는 런던과 뉴질랜드를 오가며 냉동육과 양모를 선적해 옮기던 무역선이었습니다.
    1890년 실종되기 전까지 총 14번의 항해를 무사히 마쳤죠. 

    1890년 1월 11일, 말보로는 29명의 선원과 한 명의 승객을 태우고
    뉴질랜드 리틀턴에서 런던으로 출항했습니다.
    말보로는 이틀 후 지나가던 선박에 의해 목격된 후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시간이 지난 후 글래스고 신문은 말보로가 해골 선원들과 함께
    케이프 혼 근처에서 발견되었다고 1919년 보도했습니다. 

    당시 말보로를 발견했다고 한 범선 존슨의 선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푼타 아레나 근처 만(cove)을 항해하고 있었습니다.
    만은 깊고 조용했고, 항해는 어렵고 위험했습니다.
    뜨거운 햇살이 비치던 오후, 어김없이 거친 항해를 하던 중 이상하게 바다가 고요해졌습니다.
    우리 배 오른쪽에서는 밝은 초록 빛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찢겨진 돛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는 버려진 범선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신호를 보냈지만 아무 대답이 없었습니다.
    우리는 망원경으로 생존자를 살펴봤지만 그 곳에는 영혼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런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마스트와 활대는 미끼로 녹슬어 초록빛이었습니다.
    나는 1년 전에 읽었던 'Frozen Pirate'라는 소설이 생각났습니다.
    우리는 그 배에 올라탔는데, 거기에 생명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우리가 배에 타서 마주한 첫 인상은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해골이 된 남자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것이었습니다.
    걸을 때마다 부서지는 낡은 갑판을 거닐면서 화물창고에서 해골 시체 세 구를 발견했습니다.
    식당에는 해골 시체 10구가 있었으며, 여기 저기에 널부러진 6개의 또 다른 해골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함교에서 선장으로 보이는 해골 시체 한 구를 발견했습니다.
    괴상한 정적이 흘렀고, 불쾌한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바다에 오래 나가 있었지만,
    이렇게 괴상한 경험은 처음 해 봅니다.”

    선장의 증언이 굉장히 현장감 있지 않나요? 실제로 유령선이 존재했었다니, 놀라운 일입니다. 

    9.jpg
    <해골 선원의 모습은 아마 이런 모습이었겠죠?>

    참고로, 말보로는 세계 최초로 냉동육 무역을 성공리에 수행한
    범선 듄딘(Dunedin)의 자매선(sister ship; 같은 설계로 건조된 동형선)이었으며,
    듄딘도 말보로와 같이 항해 중 실종되었습니다.

    흥을 깨는 얘기긴 하지만, 사실 말보로 미스터리는 바실 러복(Basil Lubbock)이 쓴
    The Last of the Windjammers라는 책에서 사실과 다른 가상의 이야기라고 밝혀졌습니다. 

    10.jpg

    <말보로 미스터리 관련된 보도가 사실이 아님을 밝혀낸 바실 러복의 책입니다>

    그래도 이 말보로 미스터리는 지금도 자주 회자되는 흥미진진한 유령선 이야기입니다.
    해골 선원이 조종하는 범선, 두근두근 하지 않으세요? ^^

    이상 유령선과 관련한 가장 유명한 미스터리, 대영제국의 말보로였습니다.

    11.jpg
    <말보로에는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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