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오유글 중에 왕따 당할만 하니깐 하는 거라는 식의 논리고 댓글 또는 글 적어 놓은게 보이네요.

본인도 학창시절 왕따 경험이 있고, 한창 민감한 시기에 있었던 일이라 그 후의 인간관계나

성격 측면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

어제도  커피 한잔 마시러 갔다가  어떤 여성분이 옆에 있는 남자친구분 한테 이번 티아라 사태 이야기하면서

화영이 걔도 좀 이상하지 않냐, 다수가 소수를 괴롭혔다는 것은 분명 걔 성격에도 문제가 있는 거라고 이야기 하는 걸 들었는데.

이렇게 이야기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겟으나, 민주주의에서 의사결정 시에 다수의 결정에 소수가 따르는 방법이 있죠?  여기서 조심해야 할게

다수가 결정 했다고 해서 무조건 맞다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특히 요즘 같은 사회에서는요..

과연 다수가 소수 하나를 두고, 설령 그 소수가 잘못을 했다고 해서 소수에게 대응하는 방식이 인간의 정신적인 파괴로까지 몰고 갈 수 있는

왕따 밖에 없을까요? 그건 제일 비겁한 방법인 겁니다.  그리고 그 왕따 시킬 수 있다는 기준이 과연 객관적인 이유인가요?

왕따시키는 이유, 대부분 주관적인 기준일 겁니다.

많고 많은 방법도 있는데 왜 하필 왕따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