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에는 항상 결정적 증거가 하나씩은 나오죠. <div><br></div> <div>그전에 카세트테이프나 박강남의 신용카드같은, 이번화는 박사업의 뒷조사 서류였는데</div> <div><br></div> <div>발견된 시점에서 용의자의 조건이 확 줄었다고 봤습니다.</div> <div><br></div> <div>1. 박사업은 범인이 아니다.</div> <div><br></div> <div>2. 김재희와 박사업의 관계를 의심 혹은 알고 있어야 한다.</div> <div><br></div> <div>이 두 조건이 발생하는 거죠.</div> <div><br></div> <div>1번 조건으로 박사업 용의선상제외 2번 조건으로 미국에서 온 장교포 용의선상에서 제외</div> <div><br></div> <div>홍베프의 '박사업과 생일파티에서 처음봤다'라는 말과 서류를 본인이 주지 않았다는 말을 종합하면 용의선상 제외</div> <div><br></div> <div>혹은 이 두 발언이 거짓일 시에는 홍베프가 범인</div> <div><br></div> <div>홍베프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남는 건 시가수와 장남친인데 살인동기로 따져보면 당연히 장남친이라는 결론이 나왔네요.</div> <div><br></div> <div>마지막까지 홍베프의 발언이 거짓일 경우와 사실일 경우 두 개를 따지면서 홍베프와 장남친 두 사람이 헷갈리긴 했습니다.</div> <div><br></div> <div>전체적으로 이번화는 탐정의 역할과 출연자의 추리가 좀 약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편집된건지 추궁과 질문이 적었어요.</div> <div><br></div> <div>증거는 많이 나왔지만 전체를 엮는 스토리라인 구축에는 부족했던거 같습니다. </div> <div><br></div> <div>더불어 시가수의 역할이 뜬금없었네요.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테라스에 숨어있다는 설정은 도대체 왜 넣었는지 헷갈리게 할거면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추가 정황을 더 만들던지 했어야 했는데 그냥 또라이로 끝나서 납득이 잘 안됐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뭐 망한 편도 있을 수 있죠. 다음주는 출연자도 한명 더 늘고 이번화보다 재밌길 바랍니다.</div>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