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사과 -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빎 <div><br /></div> <div>이게 사과의 뜻이에요. 박근혜가 정부의 잘못 인정합니까? 용서를 바래요?</div> <div>이여자는 국민들이 왜 분노하는지 전혀 모릅니다.</div> <div><br /></div> <div>미안하고 측은하고 죄스러운 이런 감정은 상당히 직감적이에요. 반사적인 감정이죠.</div> <div>누군가의 발을 밝으면 미안하다고 말을 못할때도 있지만 마음에는 미안해서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바로듭니다.</div> <div>이 마음의 과정이 없이 기계적사과는 허공에 떠도는 말이나 다름없죠.</div> <div><br /></div> <div>우리가 표정분석가도 아니고 표정만으로 그사람의 감정을 완벽하게 이해한다는 건 힘들지도 모릅니다.</div> <div>하지만 우리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표정을 보았고 나 역시 그 표정을 지어봤기 때문에 압니다.</div> <div>박근혜가 진도에 내려갔을 때, 그리고 조문했을 때 그 표정에는 미안함이란 감정은 전혀 없었습니다.</div> <div><br /></div> <div>주변에서 제가 하도 박근혜를 싫어하니까 싫어하기 위해서 싫어하는 거 아니냐는 핀잔을 들은적이 있습니다.</div> <div>하지만 그때만 하더라도 잘하면 인정해줄거다.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한다. 라고 말했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div> <div>이제는 필요없어요. 미워하기 위해 미워할거고 싫어하기 위해 싫어할 겁니다.</div> <div>사과후에 주변반응이 아마 그러겠죠. 사과했으니 된거 아니냐 했는데도 뭐라고 하면 어쩌냐.</div> <div><br /></div> <div>퇴진시켜야죠. 쫓아내야겠습니다.</div> <div>저는 내나라의 대통령이 이딴 사람인거 더이상은 못보겠습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