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건설쪽으로 취업해서 오늘로3일째 네요
현재 저는 pc가 없어서 업무를 못보는데
사장님이 제 전임자가 회사 노트북을 가지고있으니
연락해서 받아오라고 하길래
노트북을 가진 전임자분과 통화를 해서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저녁에 통화하기로 했습니다
오후7시쯤 연락이 와서는
전임자:내일은 일이 바빠서 안될거 같으니 시간을 다시 보고 내일아침에 전화를 드릴개요
정 급하시면 전무님 피씨라도 사용하시면 안되나요?
나:전무님도 일을 하셔야되는데 그동안 밀린자료 정리하려면 종일 잡고있어야되는데 전무님도
업무를보셔야되니 좀 힘들거같고 바쁘시더라도 시간좀만 내주셨으면 좋겟네요
이정도 통화로 마무리짓고 끊었습니다
집에와서 10시쯤 전임분에게 문자가 와있어서 보니
자기집 주소찍어놓고 경비실에 맡겨노을테니 찾아가라는 문자가!
저희집과 현장은 파주고 찍혀있는 주소는 마포구
순간 이게뭔가 짜증이 올라왔는데 일하려면 피씨를 받아야하니
주소를 인터넷 검색해보니 대략 위치는 나오더라구요
초행길이고 정확히 가는길을 물으려고 전화해서
나: 거기 가려면 어떻게가는게 좋을까요?
전임: 인터넷 검색해서 오면대죠. 뭘...
여기부터 짜증이 났습니다
나:제가 택배기사도 아니고 인수인계를 해서 넘기라고 전무님과 통화 하신걸로 아는데
주소 찍어놓고 찾아가라뇨.? 길을 물으니 인터넷으로 알아서 오라는게 말이 되요?
전임: 그럼 제가 뭘 더 어떻게 해드려요.?
이외에 자잘한 언쟁이 오가다 제가
찾으러 안간다고 하고 끊어버렸습니다
아침에 출근길에 사장님이 전화해서 무슨일이냐고 묻길래 상황설명했더니
왜 서로 싸우냐고 그사람한테 도움받을게 하나 있는데 라고하시며
한숨만 쉬시더라고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세줄요약
1. 전임자가 노트북갖고 퇴사
2. 노트북 울집 경비실에 맡겨놓을테니 인터넷 주소검색으로 찾아가라
3. 언쟁후 전임자가 사장한테 일름 사장 한숨쉼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