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비록 돈없고 능력없는 고등학생1학년이지만 </p><p><br></p><p><br></p><p>정말 자전거는 좋아합니다..ㅋㅋ 뭐지 어쨋든요 제가 08년식 블랙캣3.0d 라는 자전거를 구입후 잘 타고있었습니다. </p><p><br></p><p><br></p><p>정말 내애마 내애마 하면서 애쥐중지하면서 끌고다녔죠 정말 2년동안 많이탔습니다,</p><p><br></p><p><br></p><p>아 그냥 막연히 자전거좋아만하는학생으로보이실텐데 그게아녀요 자전거로 묘기도부리고 산도타곤했답니다. </p><p><br></p><p><br></p><p>왠만한 기술은 능숙히 다하는정도. 돈이없어 좀 입문을타긴했지만요.</p><p><br></p><p><br></p><p>뭐 지금은 나이들은 자전거라 이모양이지만요. ㅋㅋ</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210/d0587ea49fea9aa036e3952615225dd3.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br></p><p><br></p><p>그런데!!어느날!!! 제가 학교에매일 자전거를타고 등교를합니다.</p><p><br></p><p><br></p><p>중학교시절이죠 제가 분명히 학교에와서 학교내의 자전거 거치대에 자물쇠로 묶어둔 자전거가 사라진겁니다. 아아아아아</p><p><br></p><p><br></p><p>저는정말 그날 세상이무너진듯 싶었습니다.... 내사랑 내애인 내새끼 내검은고양이 내차 </p><p><br></p><p><br></p><p>정말 너무 억울하고 슬프고 여튼 막그랬어요. 흐흑..</p><p><br></p><p><br></p><p>정말 자전거가 없는동안 내다리가 내다리가아니고 걸어다니는게 너무나 힘들고 정말 무기력해졌거든요.</p><p><br></p><p><br></p><p>게다가 제가 평발이라 또 다리가 아프기도하구요. </p><p><br></p><p><br></p><p>그런데 정말 이야기는지금부터입니다 ㅋㅋㅋㅋ</p><p><br></p><p><br></p><p>어느 자전거없이4개월이지난시점 가족끼리 외식을갔습니다. 저희집이 안산이라 수원에있는 맛집으로 찾아갔죠</p><p><br></p><p><br></p><p>냠냠냠 밥을 다먹고 차를타기위해 걸어가는도중 갑자기 뭔지모를 그런 기운이 제시선을 딱 잡아끄는겁니다. 마치 운명처럼</p><p><br></p><p><br></p><p>딱 그곳을 봤을때 어느 익숙해보이는 검은형체가 있는겁니다. 저는 그냥 뭔지모르고 가까이가서 보는데 </p><p><br></p><p><br></p><p>어? 내잃어버린자전거랑 같은모델이네 ㅎㅎ그립다아앙아앙아ㅏㅎㄹ 이게뭐지? 내안장이랑 똑같네 ㅎㅎ </p><p><br></p><p><br></p><p>내 디스크브레이크 모양이랑같네????????!!! (디스크브레이크: 자전거 브레이크의 한종류로써 시디같은게 바퀴중심에달려있음 </p><p>그런데 전그걸 다른모양의디스크로바꿔꼇음)</p><p><br></p><p>나 왈 "아빠 이리좀와봐요. 이거좀봐요 제자전거같지않아요 이것도그렇고 이거이거이거이것들"</p><p>아빠 "어 니꺼다 누구냐?"</p><p><br></p><p><br></p><p>그게 리싸이클센터라는곳에 매물로 나왔더군요 거의 새거가격으로 ㅋㅋㅋㅋㅋㅋ 누가샄ㅋㅋㅋㅋㅋㅋ</p><p><br></p><p><br></p><p>쨋든 그래서 그 자전거를본뒤 리사이클센터 안으로 들어가서 항의부터했습니다 이거는 장물인데 누가팔았느냐 등등</p><p><br></p><p><br></p><p>결국 알아냈죠 판매자를ㅋㅋ 판매자 아니 도둑놈에게 연락을 취했더니 당황을 하는겁니다 막 앞뒤가 안맞고 정말 말하는게</p><p><br></p><p><br></p><p>친구가 군대를 가면서 자전거를 나한테 주고떠났다. 그렇게말하는데 친구가 군대가며 준자전거를 중고센터에 파나요 ... </p><p><br></p><p><br></p><p>혹 그럴수도있어 계속 캐물었더니 돈으로 보상을해준답니다 그래서 자전거가격의 5/4인 40만원가량을 뜯어냈죠.</p><p><br></p><p>에휴 그때생각하니 정말 통쾌하네요 ㅎㅎ 요새 어느날 아버지의 카톡에 친구가생겼는데 자전거도둑이랍니다 ㅋㅋ </p><p><br></p><p>그래서 갑자기생각나서 횡설수설막썻네요. 그분프로필사진은 군대사진 ㅎㅎ</p><p><br></p><p>아 글쓰기실력없는제글 다읽어주신분들은 감사합니다 ㅎㅎ</p><p>그냥풀어놓고싶었어요 정말 인상적인일이라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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