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크게 후방주의글이 싫거나 하진 않습니다. <div>시노자키 아이 사진은 사실 좀 부담스러울 정도라서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div> <div>뭐 하여튼 그렇고요</div> <div><br></div> <div>이전 글에서도 언급했는데, </div> <div>노출 정도보다도 문제가 되는 것은, 사진의 연출, 촬영, 게시의 의도나 시선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div> <div>섹스어필을 위해 촬영 및 게시가 되었다면, </div> <div>활동 중의 자연스러운 노출 (캐리비안 베이 등)과는 달리 성적인 시선이 유도될 수 밖에 없으니까요.</div> <div>다시 말하지만 저는 그런게 특별히 싫지 않습니다만, </div> <div>그게 싫을 수도 있고, </div> <div>자신이 즐겨 찾는 게시판을 다른 사람들이 성적인 시각으로 들락날락거리는 것이 불쾌할 수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앞에 보니까, 보신탕을 싫어해서 보신탕집에 찾아가서 난동부리는 예로 비꼬는 글을 봤는데요,</div> <div>불쾌함의 표현일 수도 있지만, 상대방을 이해하기보다는 대결 구도로 몰고가는 것 같아서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div> <div><br></div> <div>제가 다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div> <div>마을 회관에 남녀공용 화장실이 있습니다.</div> <div>그런데 가끔씩 남자가 야한 잡지를 들고 화장실에 들어갔다가 몇 초 후 </div> <div>얼굴에 홍조를 띈 채, 약간 피곤한 기색으로 나옵니다.</div> <div><br></div> <div>그리고, 가끔씩, 남자 여자가 같이 들어갔다가 나오기도 합니다.</div> <div>얼굴에 홍조를 띈 채, 둘다 약간 피곤한 기색으로 나옵니다.</div> <div>간혹 헐떡이는 소리, 신음소리 같은 것도 약간 들립니다.</div> <div><br></div> <div>아이들은 신기한 눈빛으로 화장실에 들어가고 나오는 남녀들을 쳐다봅니다.</div> <div><br></div> <div>화장실에서 뭘 하든 자유입니다.</div> <div>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닙니다.</div> <div>왜 남의 개인적인 화장실 이용에 간섭하느냐고... 할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img src="http://archivenew.vop.co.kr/images/mobilethumbnail/2014-08/16053108_1.jpg" height="200" alt="16053108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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