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욥.
하루에 한갑, 한달이면 135,000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지출이 생겨서 전자담배로 갈아탄 1인입니다.
연초피시다가 전자담배로 바꿨는데, 적응 못하고 다시 연초로 바꾸신 분들 많을 꺼에요.
그래서 전자담배의 개념부터 전자담배 기기, 액상, 수용성 니코틴등등에 대해 하루에 한번씩(경우에 따라 늦어질 수 있습니ㄷ...) 올려볼까 합니다.
그 첫 주제로 전자담배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 볼까합니다.
전자담배를 한 줄로 말하면 전자기기로 다양한 맛이나는 액상과 니코틴을 기화시켜 흡입 할 수 있는 기계입니다.
니코틴을 빼면 유해물질이 거의 없기때문에 기존 연초보다 덜 해롭습니다.(덜 해로울 뿐입니다. 니코틴을 뺀다면 매우 해롭지 않습니다.)
한가지 주의를 드리자면 PG(프로필렌글리콜 : 연초 특유의 목넘김을 재현하기 위해 사용합니다.)나 VG(식물성 글리세린 : 담배 연기와 유사한 무화량을 내기위해 사용합니다.)에 부작용이 있으신분들은 사용을 중지하세요. 대표적인 부작용 예로 두르러기나 알러지등이 있습니다.
전자담배의 종류로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카토마이저과 카트리지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방식인 카토마이저입니다.(제 손이 있는 이유는 거기에 제조사 브랜드가 적혀있어ㅅㅓ...)
배터리 + 카토마이저(액상을 담는 경통+코일+드립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배터리 충전은 가장 많이 쓰이는 마이크로 5핀 케이블로 충전합니다.
카토마이저 방식의 장점으론 소모품이 코일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코일은 유리섬유+액상을 끓이는 코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유리섬유로 액상이 젖으면 배터리에 동그란 부분을 눌러 코일을 태우는 방식이죠.
액상이 물로 되어 있다면 코일을 바꿔줄 필욘 없겠지만... VG자체가 당성분이 있기때문에 쓰다보면 코일 사이에 슬러지가 생깁니다.
이것이 오래가면 탄맛이 나는데, 코일을 교체해주면 말끔하게 해결됩니다. (경통에 액상이 들어 있다면 다 버리고 교체해줘야 합니다.)
코일 교체주기는 흡입량에 따라 다른데, 보통 2주~3주에 한번씩 교체하면 됩니다. 가격은 2500원.
카트리지은 사진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수요가 없다는 이야기겠죠?
카트리지 카토마이저와 유사합니다. 배터리+카트리지이죠.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일체형 카토마이저라고 생각하면 쉽니다.
카트리지의 장점은 다 쓴 카트리지를 버리고 새로운 카트리지를 사면 됩니다. 간단하죠?
보통 카트리지 하나의 흡입량이 담배 1보루라고 하는데, 카트리지 가격을 생각하면... 게다가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으니 구하기도 어렵습니다.
이상 첫번째 주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거 쓰는데 1시간 걸리네요;;
다음 게시글은 아마... 기기의 종류에 대해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질문은 받지만 답장이 느릴 수 있다는 점 양해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