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저는 후면에 있던 금을 발견하게되었습니다.

사람 마음이라는게 아무리 사소한거라도 나한테만 있는 불량을 보고 지나칠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3일전 대우일렉을 가기로 마음먹고 찾아갔습니다.

첫날 [11월 25일]

저는 안산에 삽니다. 대우일렉이 중앙동에 있다는걸 처음 알았구요.  여튼 버스타고 4시에 일렉에 도착했습니다.

이날 대기자는 20명이었습니다. 한 사람당 대략 10분에서 20분 정도로 걸렸습니다. 제 차레가 오기까지 1시간 35분정도가 걸렸네요

여차저차해서 3번 자리로 가게되었습니다. 상담원에게 교체를 원한다고 말하자 저 미세한 금을 찾지 못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에 기스가 있다 라고 말해줬더니 아~하시면서 하시는 말.

'5분전에 노르웨이 센터가 영업을 종료해서 접수를 할 수 없어요'

으아아아. 절망했습니다. 오래기다려서 얻은 결과가 빠꾸라니요.

결국 다음날 가기로 마음먹습니다.

둘째날[11월 26일]

학교에서 영화를 보기로 해서 이날은 아침일찍 갈 수가 없었습니다.

12시에 CGV에서 중앙동 대우일렉으로 출발

1시에 대기표를 뽑았습니다. 대기자 수는 15명.

어제보다 더 많은 일을 요구하는지 시간은 비슷하게 걸렸습니다. 대략 2시 15분정도 지나고 나서 1번 자리로 갔습니다.

직원분에게 다시 금간 위치를 설명하자 직원분은 사진을 찍고 노르웨이 센터로 사진을 보냈습니다.

짧게는 2일 길게는 7일 걸린다는 말과 함께 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셋째날[11월 27일]

이날은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오늘[11월 28일]

학교에서 멍하니 있는데 070으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1번 직원분이었습니다.

결국 노르웨이에서 승인이 되었다고 6시까지 와서 가져가라구요.

오늘 3시에 가서 1시간 30분 기다리고 수령하고 왔습니다.

역시 금이 없네요. 불량이었습니다.

근처 매장에서 전면필름 부착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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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음악넣고 있습니다. 1달안에 이렇게 불량이 난걸 확인하면 바꿔주는거 좋은것 같아요.

안바꿔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