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난에 대해 전문가도 아니고 잠수는 커녕 수영도 못합니다.
일본에 살면서 해상보안청이나 인양업자들에 대한 다큐멘터리 좀 보고
견학 좀 가보고, 영화나 만화 좀 챙겨본 지식으로 하는 말입니다.
이번 세월호 사고부터 방치사건까지 지켜보며 느꼈던 점은
처음부터 구조를 할려는 생각이 전혀 없었다는 것입니다.
사고소식 지켜보며 몇날며칠을 대성통곡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가
바로, 국가가 해난구조에 필요한 행위를 전혀 하지 않고 있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구조자를 그냥 버려두고 있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죽이고 건져내려고 한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한국이 세월호를 구조할 능력이 안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일본에서 똑같은 상황이 있었다면 사고시의 부상, 사망자 외에는 100% 구출했을 겁니다.
도대체 왜 그들을 죽였는지, 저는 대한민국 정부에 물어야겠습니다.
헌법을 어지럽히고 불법선거에 부정선거까지 해서 훔쳐앉은 것으로 모자라
수많은 사람들을 죽인 이들을 용서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를 물으신다면
나와 당신이, 내 자식과 당신의 자식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라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