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십오년 二千十五年 초하 初夏 오월 五月 십이일十二日
오유국烏有國은 소로록국燒勞綠國에서 망명한 아재들로 인하여 소록상수燒勞上手를 맞이하여
소로록국의 선진 문물의 물결을 온몸으로 느끼며 문화융성文化隆盛의 시대를 열며 주변국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있을때였다.
하지만 호사다마好事多魔라 하였던가 변경에서 봉화가 오르기 시작하였다
오유인들은 일배충日背蟲의 침입이 일어난줄 알고 전쟁전 첩보활동중 이번 침입이 여시女時국들의 조작이라는 증거가 밝혀졌다
사실 오유국과 여시국은 친교를 맺고 가까이 지내오던 사이라 오유국은 분개하였으나 별다른 행동을 취하지 않는데
여시국은 오히려 적반하장賊反荷杖으로 오유국을 일배충日背蟲들과 다름없다고 말하며 파렴치한破廉恥漢적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고 여기에 추가 조작을 통하여 죽방국竹訪國과 일배충日背蟲들의 조작이라 거짓해명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주변국들은 그말을 아무도 믿지 않고 일배충日背蟲의 간자間者인척하나 그것또한 어떤이들도 믿어주지 않았다.
이에 자신의 의지가 한것이 아니라 조종당하였다라는 주장까지 폈으나 이것또한 두립 頭砬(머리 두,돌소리 립 :돌 머리 소리)이라는 소리밖에 듣지 못하였고 일배충日背蟲의 언어를 가르치며 일배충간자설을 만들려 했으나 이것도 실패하였고 다시 한번 죽방국을 동맹국으로끌어 들이려 했으나 죽방국은 평소 여시국을 좋게 보지 않고있어 실패하고 만다
여시국 국왕은 사과를 한다고 하면서 변명일색의 글을 늘어 놓고 주변국들로 부터 무시를 받으니 여시국은 적반하장賊反荷杖의 모습으로 선전포고를 하는데 이르렀는데,,,,
본편은 하마한마리 님께서 써주시기로 하셧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