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누가 말했지. 래퍼의 수명은 아무리 길어봤자 5년. <br />난 그것보단 오래하려나봐. 날 기억하는 거 보면. <br />난 래퍼들의 무덤. 그 밑 깊숙히. <br />들어갔다 다시 나왔지. 어떤 이는 익숙치 <br />않을 지금의 내 모습. 어쩌면 완전한 부활 <br />그게 아니면 반쯤 썩은 좀비. 누군가 <br />와서 파내준게 아냐. 내 할 일을 대신 <br />해 줄 사람은 있지도 않지만 원치도 않지. <br />이 시기와 지금 이 beat. 내가 뱉을 몇십 줄은 <br />래퍼들의 위기 혹은 기회. 난 팔짱끼고 <br />시뻘건 얼굴숨기며 여유있는 척. <br />그런 거 안해. 그런 거 잘하는 타입 따로 있어. <br />걔는 raw 한게 아냐 그저 익다 말은 rare <br />한 두번 씹히고 몇시간 뒤 내 변기밑에. <br />반면에 나는 언제나 well done <br />니가 급하게 씹어볼래도 괜히 니 숨구멍만 맥혀. <br />호흡곤란. 니 옆사람들은 니 등을쳐. <br />결국 니가 뱉은 건 오물. 토했으면 무릎꿇어. <br />막무가내로 덤비는 멍청이와 비겁해진 <br />메이져 랩퍼가 씬의 4분의 3을 채웠네. <br />한국힙합은 반죽음. 옆에 널린 시체. <br />유통기한 지난 니 rhyme 의 방부제. 지폐 <br />연예인 아닌 척. 한국힙합 후배를 위해 <br />한 몸 다 바치듯 연기하며 사기를 치네. <br />회사는 발목을 자르고 목발을 줘 <br />내가 걷는 건 전부 지들 덕분이라고 턱 <br />쳐들어올리고 지껄여. 말 잘 들으면 휠체어 <br />하나 준대. 니들이 팔려고했던 내 인생. <br />쉽게 내주지 않아 내 boss 는 나. <br />사람 좋은 듯이 위선 떨어 대지마. <br />니넨 니들 스스로에게도 비즈니스 맨 <br />그건 니 안의 소리에 대한 디스리스펙. <br />궁금해 걔네가 나한테 저지른 양아치짓에 <br />입 닫고 눈감은 여우의 피도 뜨거워 질지. <br />내 얼굴에 떡칠해놨던 메이크 업 다 씻어 <br />내는데 걸린 시간 아무리 짧게 봐도 2년. <br />예전에 뱉어놓은 말. 이제는 죽어도 지켜 <br />the mind state of a winner <br />모든 스튜디오는 나의 gym 넌 한입짜리 프로틴. <br />비계 낀 니 정신 도려내 주께 마취 없이. <br />이거 듣고나면 대답해. 개코. <br />지난 5년간 회사안에서 날 대했던 것 처럼 <br />뒤로 빼지마 날 위한 마지막 존중. <br />미리 거절했으니 병사 대 병사로 전투. <br />착한사람 코스프레 fuck that. 더럽게 <br />얘기해도 솔직해져 봐 제일 얍삽한게 너인게 <br />아무리 생각해도 난 다듀 군대 땜빵. <br />후배의 존경 이용했지 내게 설명해봐. <br />니 옆의 랩 퇴물을 비롯해 <br />나머진 새끼들 다 쓰자니 너무 아까운 내 볼펜 <br />다 알아듣겠지. 패스. <br />10억을 달라고? 아메바 컬쳐. kiss my ass. <br />니들 잘하는 언론 플레이. 또 하겠지. <br />날 배은망덕한 새끼로 묘사해놓겠지. <br />I'm no.1. 인정하지 못하겠다면 <br />mc 로서 얘기해. 니네 누나 찾지 말고</div> <div> </div> <div>진짜 완전히 개까네요 ㄷㄷㄷㄷ</div> <div> </div> <div> </div> <div>그리고 이센스 대박...</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