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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를 약방에서 사요. 한 근에 팔천원임...? 응?
잠깐. 계피가 오천원이고 결명자가 팔천원이었던가.. 결명자가 오천원이고 계피가 팔천원이었던가..
.. 어쨌든 대략 그 사이임다.
찬물에 후드리챱챱 헹구고 이물질 제거하고 체에 걸러 대충 물기를 뺀 다음
냄비에서 볶습니다. 초반에는 센불. 넣고나선 중불 물기가 다 사라졌다싶으면 약불에서 챡챡 볶아요
처음에 볶으면 한약방에서 나는 쿠릿쿠릿한 냄새나는데
계속 저으며 볶아주다보면 군고구마에서 나는 달큰한 냄새가 올라옵니다.
색 변화가 있다는데 짭눈인 저는 잘 모르겠음..
버섯꽁다리와 같이 넣으려고, 다시백에 버섯꽁다리를 넣고 결명자를 넣습니다.
갓 볶은 결명자를 다시백에 넣으면 다시백이 녹아내리니까. 충분히 식힌 다음 넣습니다.
표고버섯의 효능에 대하여는 중국에서 예로부터 많이 연구되었는데, 현대과학에서도 이것이 증명되고 있다. 표고버섯에는 에리다데민이라는 물질이 있어서 이것이 핏속의 콜레스테롤치를 내린다고 한다. 또, 혈압을 낮추는 작용도 있기 때문에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의 예방에 알맞다. 에리다데민은 마른버섯을 물에 우려낼 때 녹아 나오므로 즙액은 버리지 않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비타민 B1과 B2도 풍부하다
그런데 표고버섯만 넣고 우린 물은 오빠가 싫어함. 건방지게.
볶은 결명자는 김 먹다가 나온 실리카겔을 넣은 병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한 스푼이면 큰 주전자 두번 우려먹어요. 한 티스푼이면 한 번.
한번 우린 결명자. 아직 더 남아서 다른 용기에 부었음.
그냥 파는 티백을 사먹을까했는데 가격대비 성능은 직접 볶은게 더 나을 것 같아서 볶았습니다.
뭣보다 양을 조금 더 많이 넣으면 향과 맛이 진해져서(너무많이 넣으면 씁니다), 다른 무언가를 섞어도 구분을 못함. 나중엔 양배추도 섞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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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꼬박꼬박 끓여줘도 수정과에 섞어 마시려고 사온 생수먹고싶다고 xx하는 오라버니에게 니킥을.
하. 내 남자만 있다면 맨날 이렇게 몸에도 좋고 .... 좋은... 물 끓여다줄텐데..
수정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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