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날에 겜하다가 퀘스트 모르는거 있어서
신설된 라이트닝 리턴즈 파판 13 루리웹 게시판에 들어갔더니
난리가 났더라구요
시간시스템 너무 엿같다 그래픽 이게 뭐냐 퀘스트 개 불친절 하다 전투 어렵다 등등...
전 재밌는데 게시판에선 심하게 까니까 기분이 나빠져서
좀 잠잠해지면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지금까지 한 15시간 정도 했는데 신선하더라고요
파판이 원래 왕도겜은 아니잖아요 안해본걸 해보곤 하니까
그거에 맞춰서 유저가 좀 맞춰주면 되는데
솔직히 전 다른 게임 퀘스트할때도 어디로 가라 직접 마킹해주는것도 싫어합니다
바보로 보는것도 아니고 화면에 화살표까지 찍어주면서 여기로가라 저기로 가라 이러는거요
그런면에서 네비시스템 대신에 직접 마커를 찍을수 있고 마커에 글자로 표시도 가능합니다
아날로그적이지만 기능이 쓸만해요
시간가는것도 gp로 멈추는게 있는데 시간 빨리간다 막 까고...
머 gp 적게주는 몹 나오거나 몹 잘 안나오는 곳이면 짜증나긴 합니다..
그래픽은 까여도 된다고 생각하긴 해요 동영상은 쩔었죠
발매전에 인게임 스샷도 쩔었죠
근데 막상 까보니 배경이 너무 저화질이에요 케릭 디테일은 세밀합니다
근데 케릭터에 포커스를 주고 스샷도 작게 만들었으니 엄청 좋아졌구나 했는데 뭐 FF13-2랑 비슷한 수준이더라고요
그냥 딱 그 수준이다라고 하면 되는걸 쩌는 것처럼 보여주니 낚인 기분이라 그게 좀 짜증나네요
이번 파판은 공략집이 제대로 된게 나오면 그래픽말곤 깔게 없을거라고 생각하네요 (중2병 대사들은 제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