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동게 글 클릭도 못할거같아요 우리 토리 생각나서요 한달이나 지났는데 바쁘게 엄청 바쁘게 살았는데 겨우 한달지났어요 보고싶어요 간식도 주고 뽀뽀도 하고싶어요 자는 모습 지켜보고싶어요 잘지내는지 알아보고싶어요 해바라기씨랑 소세지랑 사료들은 다먹었는지 남았는지 보고 밥주고싶어요 토리한테 말도 걸고싶구요 애써 인정했는데도 자꾸 안믿기고 그래요 한달전까지만 해도 입사한지 얼마 안된주제에 토리보겠다고 맨날칼퇴하고 일도 완전열심히해서 다끝내고 왔는데
자기수명 다하다가 잠자듯 갔어요 근데 그래도 슬프고 막 그래요 토리 너무보고싶어서 토리닮은 햄스터 인형도 샀는데요
내가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해준 되게 고마운 쥐인데.. 세상 저 아래에 있는듯한 기분 속에서 날 꺼내주고 일으켜준 되게 고마운 토리인데.. 가기 전에 고맙다고 사랑한다고 많이 말했는데..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