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일하는 어르신 두분이 그렇게 얘기하시더라고요.

저는 그때 완전 어린아이였으니 뭐라 말할 수도 없죠..

아 아니다 태어나지도 않았었구나 ㅋ

그때 살기 좋았던게 사람을 많이 죽인 것 하고는 상관이 없으니까요.

물론 전 전두환을 아주 싫어합니다. 숙청 대상 1위라고 생각해요.

음.. 그냥 이렇게 살기가 팍팍해져서 굶주림에서 막 벗어난 그때를 그리워하시는 건가 싶기도 하구요.

어제 티비를 보며 어른들이

북한이 핵실험을 한 건 김대중때부터 퍼주기 시작해서 저렇게 된거고,

노무현때는 지금보다 훨씬 살기가 팍팍했다라고 하시네요.

이게 다 언론의 힘이겠죠

오유분들 대부분이 그렇듯 저도 노빠지만 요즘엔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중이에요.

국정원 사건은 잘 모르시더라고요. 얘기해 드렸죠.. 에휴...

저는 어른들하고 원래 정치얘기 안하는데 북핵 얘기 나오다가 그리 돼버렸네요 ㅡㅡㅋ

전 반새누리당인 사람입니다.

정말 정말 박근혜씨가 잘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떡볶이를 참 좋아하는데요.

하루라도 좀 안쉬냐는 옆집 호두과자 아줌마의 말에 중3, 고2 애 둘이 있는데 어떻게 쉬냐는 그 아주머니도 잘사셨으면 좋겠구요.

일자리도 많이 늘어나서 젊은이들 취업 잘됐으면 좋겠구요.

추운날 고생하시는 빈민층 어르신들,

이 추운날 하루 10시간씩 일하고 부당한 대우 받아도 나이 많은게 죄라며 삭히는 분들

한창 철 모르며 커야할 나이에 가난이 죄가 아닌데도 눈치보며 살아가는 어린 친구들..

(인간적으로 애들 먹는 도시락에 장난치지 맙시다..)

오유에 할말은 아니지만 정치에 관심없는 젊은친구들도 대선 때,

총선 때 그 잠깐 이틀 아니 하루만이라도 정치에 관심을 갖고 누굴 뽑아야 하나 고민이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아주 잠깐만 관심을 갖고 정책을 훑어본다면 이 정책이 어 이새끼들 말이 다르네 알기라도 하죠..

다 똑같은 놈들이지 저 새끼들은 원래 저런 새끼들이니까, 우리가 당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제발.. ㅠㅠ

북한도 카다피 몰아낸 것처럼 하루 빨리 깨우쳐서 김정은 ㅅㅂ 다 쓸어버렸으면 좋겠다..

그래야 빨리 통일돼서 복지에 힘쓸텐데.. 중얼중얼

그냥 오유 알고난 후로 길 다니다 어려우신 분들 보면 울컥울컥해요.

기득권 개새끼들 생각들고..

아.. 다들 잘사셨으면 좋겠어요..

그냥 중얼중얼.. 일이나 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