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시작전에

꽤 긴 글이 될 것 같으니 말이 다소 짧더라도

너무 기분 나쁘게 보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Razer

데스에더 같은 명작 마우스도 있고 디자인도 대체로 사보고 싶게 만드는 마우스 제품군이 많음

하지만

4G 센서랍시고 달고 나오는 제품군의 경우

마우스를 들었다 내려놓을경우

포인터 위치가 미묘하게 바뀐다고 함

FPS 게이머들에게는 치명적

문제는 이게 고가형 제품군에서만 발생

싼맛에 쓰고 에이 이건 아니다 ; 이러고 버릴 마우스도 아닌데

10만원 돈 들여서 마우스 사놓고 저러면 대략 난감하오..

그나마 드라이버 깔고 셋팅하면 좀 많이 좋아진다고함 .

요약 - 마우스 디자인도 이쁘고 그립에 대한 선택 방향도 다양하다. 하지만 마우스 드라이버 설치는 필수.

Steel Series

킨쥬 - 카나 - 센세이 라인업으로 이어지는 크기가 변하는 제품군을 보유 하고 있는것이 특징

하지만 최근 나오는 킨쥬 v2 와 카나 의 경우 (그러고 보니 카나는 오유의 마스코트였군요 힇힇?)

자체적으로 프레임 전송 속도가 매우 낮은 편이라 (이하 FPS) 게이밍 용이 아닌것 아니냐는 온갖 혹평을 다 먹으면서 꿋꿋하게 출시했고

예상했던대로 마우스 포인터가 삑사리 나는 현상(이하 스킵현상) 이 발생

드라이버를 반드시 설치해야함

마우스 드라이버 설치는 비싼 돈 주고 산 게이밍 마우스를 100% 활용해 먹기 위한 방법임!

단 Xai(자이) Sensai(센세이) Ikari(이카리) 레이저 마우스 제품군의 경우

드라이버를 깔지 않아도 마우스 내에서 자체적으로 설정이 가능한 LCD 창이 있음

매우 획기적인 기능이고 성능도 만족스러움

단 가격은 10만원 이상

마우스 제품군이 일본식 이름이라 오해가 있을수도 있지만 그냥 이뻐보여서 채택한 이름이라고 함

실제 스틸 싸장님은 어께에 한글 문신도 가지고 있음 (마찬가지로 이뻐 보인다는 이유)

단 영어로 읽을시 발음이 어렵다는 단점으로 인해 기각 .

드라이버를 반드시 설치해야하는 제품군. 또한 얘들은 드라이버 자체가 매우 무겁고 .. (메모리 디따 잡아먹음)

좀 골때리는 애들이지만

통합 드라이버가 있어 관리는 쉬운편.(Razer 사도 마찬가지.... 지만 까먹구 안씀)

요약 - 참 좋은데 ... 드라이버는 좀 깔아줍시다 잘 쓰려면

Roccat

무려 저가형 마우스를 만드는 곳인데 우리나라 에서는 저 위에 나온 두곳이랑 가격이 똑같아짐

망할 ;

아무튼 품질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성능상의 하자는 없고 마찬가지로 드라이버를 깔아주면 좋음

아 까먹고 말 안했는데 ... 우리나라 FPS게임의 큰 축을 담당하는 서든어택의 경우

마우스 폴링율을 125hz로 맞춰주지 않을경우

에임 자체에 가감속이 걸림 . 그러므로 반드시 드라이버를 깔아서 설정할것 (이것은 다른 회사 마우스도 마찬가지)

우리나라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사 마우스가 환영받는 이유기도 함

드라이버 깔기 귀찮아 하면 125hz 자체 고정되어있는 게이밍 마우스 회사는 마소밖에 없음

아무튼 로켓사 제품군은 참 ... 좋음 ... 근데 가격이 좀 ... 성능에 비해 아까울 때가 많음

솔직히 로켓사 제품군에서 가장 봐줄만한건 KONE 라인업

다만 한국인 기준 사이즈가 너무 크다는 불평이 매우 많았음

그래서 ! 이번에 KONE pure 였던가 사이즈 작은 버전을 만든다고 했고 만들었다고 알고있는데

빨리 출시되면 좋겠음

......

요약 - 싸야 하는 마우스가 우리나라 들어와서 비싸짐 -_- ;

Zowie

사실 별거 없는 회사임

그냥 필자가 쓰는 마우스회사기에 추천

가성비는 더럽게 안좋지만

EC 시리즈 라인업의 그립감은 좋고

크기도 두종류 (ec1,ec2)가 있기 때문에 손 크기 따라서 다른걸 사용 가능

그리고 가장 큰 특징

위에 나온 마우스 드라이버 ! 라는 것으로 해야 하는 셋팅을 모두 마우스 드라이버를 깔지 않고도 설정이 가능

다만 역시 드라이버가 없는 만큼 세세한 설정은 불가능

그래도 좋긴함 ... 근데 가성비가 너무 후져서 다른사람에게 추천하기는 꺼려짐

요약 - 좋은데 너무 비쌈 , 라인업도 몇개 없음 찾아보는게 빠름

로지텍

요새 슬슬 뒤로 빠지는 분위기

똑같은 그립 우려먹기가 참....

또한 요새 G1을 단종시키고 G100을 팔고 있는데

개수작 ... ? (물론 오픈마켓에는 풀린 물량이 너무너무 많아서 앞으로도 1년 이상 비슷한 가격에 만나보실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옵니다)

마우스 폴링율이 500hz고정에 드라이버로 바꿀 방법도 없음

한마디로 서든어택 ㅂㅂ...

아무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브렌드지만

속을 벗겨보면 그립감이나 여러가지 면에서 여타 게이밍 회사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많음

다만 특유의 깔끔한 마감처리라던가 여타 이유로 잘 모르는 사람은 최고의 회사로 칭송함

사실 게이밍 기어로 제일 성공하는건 세계적으로 봤을때는 스틸시리즈...

마이크로소프트

익스3.0(익스플로러 3.0)

인옵(인텔리 옵티컬)

휠옵(휠 옵티컬)

그냥 이게 다임

매드캣츠

이 회사 것을 쓰는 사람은 보통

와 내가 제일 좋은 차세대 게이밍 마우스를 쓰는구나 ! 라고 생각 하실지 모르지만

의외로 뜯어보면 센서도 후지고 (성능 자체는 높게 나와도 후져요 암튼 ...)

그립 조정도 후짐 ....

나사 내구도도 별로 ....

솔직히 비추천

그립 조정 ? 요샌 마우스 자체를 완성품으로 크기만 다르게 해서 내놓는 곳도 많은데다가

그립 조정 가능한 마우스 제품군은

Razer 우르보로스

Tt 뭐시기 level 10M

등등 ... 따라서 시도 하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다가

공통적으로 반응도 별로 좋지는 않음

매드켓츠가 그나마 그립 조정이란 부분에 심혈을 기울여서 가장 편하기는 하지만

이미 완성품으로 통 플라스틱으로 딱 집는게 가능한 마우스 보다는 아무래도 그립감 자체는 좀 유용하지 않음

센서나 기타 보여주기식 버튼 배치가 많음

그냥 버튼 없이 나오고 기본적인 것들만 제대로 챙겨주면 좋겠심 ...

사실 매드켓츠는 여기 낄 자리가 아닌데 .. Zowie 도 그렇고 ..

그냥 넣어 봤습니다

여타 궁금한 제품이나 회사 말해주시면 대략적으로 설명이 가능한 경우도 있고

(리뷰를 본적이 있다거나 한두번 만져본 적만 있는것)

꽤 자세하게 설명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직접 가지고 있거나 가지고 있던것)

RAT 시리즈는 없습니다만 꽤 많이 만져보기는 했습니다 (이부분은 자꾸 질문이 들어와서요

사용기도 많이 봤구요

그리구

비싼 돈 들여 산 마우스의 경우 대부분 드라이버가 있습니다

심지어 G1도 Dpi 부분 설정 가능한 드라이버가 있어요

드라이버를 꼭 다운받아 쓰시길 바랍니다

다만 자주 옮겨 다니시는 피방 유저의 경우

가능하면 여타 설정은 건들지 마시구

마우스에 메모리가 달려있어서 설정한 프로필이 저장 가능한지를 살핀 후에

저장이 가능하면 최초 설정후 냅두면 되구요

아닌경우는 쓸때마다 드라이버를 받아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