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96년식 소나타3 입니다.</p><p><br></p><p>얼마 전 운행 중에 에어컨과 본네트에서 연기가 막 나더니</p><p><br></p><p>엔진체크에 불이 들어오고 그대로 시동이 꺼져버렸습니다.</p><p><br></p><p>견인차에 끌려서 카센터에 갔습니다.</p><p><br></p><p>냉각수를 계속 보충하는데 녹물도 좀 나오고 보글보글 끓면서 냉각수가 계속 줄더군요.</p><p><br></p><p>이것 저것 살펴 보더니 엔진헤드를 교체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p><p><br></p><p>슬슬 폐차를 생각하고 있던 와중에 교체비가 폐차비 보다 많이 나오는 상황이라</p><p><br></p><p>엔진헤드 교환하지 않고 그냥 냉각수만 채워서 집으로 끌고 왔습니다.</p><p><br></p><p>그러다가 어제 약 10분~15분 정도 차량을 운행했는데 엔진이 무척 뜨겁길래</p><p><br></p><p>오늘 다시 냉각수캡을 열어보니 냉각수가 또 줄어있습니다.</p><p><br></p><p>그래서 시동 걸고 또 냉각수를 보충하는데 조금씩 줄어듭니다.</p><p><br></p><p>차 밑을 보니 본네트 왼쪽 앞 부근에서 냉각수로 추정되는 액체가 뚝뚝뚝 새더군요.</p><p><br></p><p>일전에 카센터 갔을때 정비사님께서 말씀하시길</p><p><br></p><p>다른 곳에선 딱히 새는 곳이 없어보이는데 냉각수가 계속 줄어드는 걸로 봐서</p><p><br></p><p>엔진헤드쪽에서 냉각수가 새는 거 같다고 교체하자고 하셨었는데</p><p><br></p><p>오늘 보니 본네트 왼쪽 앞 부근에서 냉각수로 추정되는 액체가 새고 있는거 같아서...</p><p><br></p><p>잡설이 길었네요. </p><p><br></p><p>네줄 요약하겠습니다.</p><p><br></p><p><br></p><p>네줄 요약</p><p>1. 냉각수가 계속 줄어들어서 카센터를 가보니 다른 곳엔 문제가 없어보이니 엔진헤드를 교체하자고 함.</p><p>2. 그런데 오늘 보니 본네트 왼쪽 앞 부근 바닥에서 냉각수로 추정되는 액체가 뚝뚝, 주르륵 샘.</p><p>3. 엔진헤드 문제라면 그냥 냉각수만 수시로 보충해주면서 집근처만 몰다가 내년에 폐차할 예정.</p><p>4. 냉각수탱크나 펌프 등 다른 문제라면 수리해서 좀 더 탈 의향이 있음.</p><p><br></p><p>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p><p>지난 번에 갔던 카센터 말고 다른 곳을 또 가서 점검을 받아볼까요?</p><p><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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