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소리없이 바로 시작할께요!
@@@고고@@@
후니 : "아..근데..담임 화내면 어떻게하냐..무서운데;"
리움 : "풉, 야야, 명세빈이 뭐가 무서워~"
야동 : "학창시절에도 공부만 했을것 같이 생겼잖아, 부[삐]떼버려라 이놈아"
후니 : "내 부[삐] 니가 떼어줄래,?"*-_-*
야동 : "진심이니,?*-_-*"
후니 : "응.."[수줍]
야동 : "컴온, 베이비"[발그레]
...
...
...
아악!!성인글이 될뻔 했군요; 죄송합니다..
[잠깐 퀴즈!! : 부[삐]는 과연 무엇일까요,? 아시는분은 리플에 달아주세요 *-_-*]
@@@다시 고고@@@
후니 : "음..여자가 때려봐야 얼마나 때리겠어,?ㅋㅋ"
야동 : "너도 이제 진정한 사나이가 되가는구나!"
리움 : "나와 뜻을 같이하려면 새끼손가락에서 피를 짜내어 의형제를 맺자"
친구들 : "닭치구 고고"
피시방-
리움 : "아저씨!!여기 하나,둘,셋...여섯자리 주세요,"
주인 : "야자는 안 하니,?"
리움 : "그게 뭐에요,?"
주인 : "-_-아니다..1번부터 6번에 쭉 앉아"
우리들 : "넵"
스타중-
/////
리움 : "아,썅; 9분만에 가디언이 어떻게 나온거야-_-"[상당히 허접한 테란..]
야동 : "쿠헤헤!! 오빠의 전략이지, 며느리도 몰라"
리움 : "GG"
야동 : "ㅎㅎ"
리움 : "일부로 오타내지마!!"
야동 : "풉,들켰다"
/////
후니 : "이색히야, 저그한테 메카닉하면 좋니,?"
범이 : "난 메카닉밖에 몰라, 무조건 메카닉이야, 음하하"
후니 : "제기랄,"
/////
구리 : "아..너 팀플처음 하냐,??뭐 이따구야-_-"
석이 : "...내가 스타를 좀 안 한지가 오래되서..."
구리 : -_-+
...
...
...
이렇게 모두들 스타를 즐겁게 하고있는데 '야동'이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짠돌 : "야야, 니네 어디야-_-;"
야동 : "끊어, 스타중"
짠돌 : "명세빈울어, 얼렁와;"
야동 : "알았어, 30분남았으니까 한판만 더 하구 갈께"
짠돌 : -_-
야동 : "아, 끊어끊어"
짠돌 : "야, 진짜 운ㄷ..뚝"
리움 : "누구야,?"
야동 : "몰라, 방만들어,ㅋㅋ"
리움 : "고고"
30분후-
야동 : "친구들아!!사실..고백할꺼 있어."
친구들 : "뭔데,뭔데,? 밥이라도 사주게,?"
야동 : "아니..아까 명세빈운다고 전화왔었어.."
친구들 : "야이 쌍쌍바 십장생 후드티같은놈아, 왜 그걸 지금말해-_-!!"
야동 : "몰라, 일단 뛰면서 얘기하자"
탁탁탁탁탁탁탁탁탁탁..[뛰어가는 소리입니다.※오해 하실것 같아서..]
교문앞-
리움 : "야..여자는 로맨스에 약하니까 학교에서 꽃 좀 따다가 드리자"
친구들 : "천잰데,?"
저희들은 이렇게 잔머리를 쓰면 용서받을줄 알았습니다.
교실-
드르륵..
리움 : "선생님^^* 사실 저희가 꽃을 따러가는바람에 늦게 들어왔네요,하하하"
야동 : "이것보세요,선생님"
구리 : "하하,쉬는시간에 나갔는데 왜 지금 들어왔지;"
명세빈 : "으흑흑..ㅠ_ㅠ..얘들아.."
일동 : "넵! 자리에가서 공부할까요,?"
명세빈 : "나가서 엎어..흑흑 ㅠ_ㅠ"
일동 : "..."[울면서 왜 저런말을 하는건데-_-+]
복도-
명세빈 : "짠돌이한테 다 들었다..스타크래프트 재밌었니,?"
리움 : "무슨 말씀이십니까! 저희는 꽃을따러.."
명세빈 : "좋아, 거기까지!옆반 기술선생님께 '사랑의 매'빌려왔단다. 변명은 나중에.."
일동 : 덜덜덜..
선생님은 어느새 눈물을 그치신채 교실에서 '사랑의 매'를 가져오시더라구요..당구채 뒷부분..
학교에서 좀 맞아보신분은 아시죠,?
당구채 뒷부분의 묵직함과 단단함, 부서지기는커녕 흠집하나 나지 않을것 같은 견고함..
리움 : "여성의 몸으로 그것을 쓰는 것은 무리입니다. 빗자루가져오겠습니다"
명세빈 : "니가 대표야,? 나와"
퍽퍽퍽퍽퍽...
리움 : "으흡; 선생님 운동 좀 하셨나보네요,?"
퍽퍽퍽퍽퍽...
저의 말은 그렇게 맞는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았습니다.
명세빈 : "처음이니까 모두 10대씩이야.."
퍽퍽퍽퍽퍽...
야동 : "조금 더 쎄게.."*-_-*
퍽퍽퍽퍽퍽...
저희는 이렇게 10대씩맞고 교실에 들어가서 석식을 기다렸습니다..-_-;
맞아도 먹는다는 기대에 부풀어서 별로 아프지 않더군요;
명세빈 : "얘들아, 스타크래프트 재밌니,?"
리움 : "오브코스, 선생님 가르쳐드릴까요,?"
명세빈 : "호호호, 선생님이 인하대에서 여자 스타짱먹고 나온몸이야^^*"
일동 : "헉..그래서 아까 때린힘은 스타생활로 다져진 근육에서 나온건가요..?"
명세빈 : "흠흠; 아무튼 우리 밥먹고 스타크래프트하러 갈까요,?"
일동 : "선생님도 같이요,?"
명세빈 : "응"[수줍]
저희는 이렇게 약속을하고 석식을 먹고 교무실에 갔는데, 선생님도 피시방에 가실 준비를 하시더군요,
명세빈 : "나는 전용키보드랑 마우스랑 유니폼이랑 껌이랑 음료수랑 과자랑 빵이랑 돈만 있으면 돼^^* 간단하지,?"
리움 : -_-
다시 피시방-
명세빈 : "리움아, 선생님이랑 스타 한판할까,?선생님은 테란^^"
리움 : "허..지금 퍼펙트테란한테 도전하십니까,?"
명세빈 : "방만들어, 이색히야^^"
리움 : "넵;"
결과는 뻔했지요, 저는 그때 슬슬 스타에 열을 올리고 있었을때였는데요~
...
...
...
간만에 관광버스 제대로 탔습니다,
선생님을 울리면서 첫야자를 빠진일은 이렇게 끝이났습니다,
그 후로 종종 야자를 빠지곤 했지만 선생님은 두번다시 울지않더군요.
명세빈 : "나는 약했고..아이들은 나를 만만히 봤다..그래서 나는 바람이 되었다-_-+"
이번글 재미있게 보셨나요,?-_-;
허접한 글 실력이 여전해서 재미없으셨죠,?으앙 ㅠ_ㅠ
편의점에서 알바를 할때는 '수고하세요'라는 손님의 짧은 한 마디가 저에게 엄청난 힘이 되고
이렇게 글을 썼을때는 여러분의'추천'과 '리플'이 저에게는 엄청난 힘이 됩니다.
오유 여러분들 모두 희망차고 보람있는 하루보내시길 빌께요^^*
호응이 좋으면 앞으로 연재글을 꾸준히 올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 4줄은 저의 마무리멘트입니다, 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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