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생각하는건데

북미섭만 있을때는 진짜 겜방가도 나랑 친구들이랑밖에 롤 하는 사람 못보고 그랬는데

요즘엔 겜방가면 거진 7~80%는 롤하고

그리고 이걸 느낀 이유가 막 고등학교 졸업하고 연락 끊긴 친구들을 다 만났음;;; ㅋㅋㅋㅋ

물론 친구를 통해서 다시 만나게 된거지만 무튼 신기하긴 함

한놈은 군대가기전에 맨날 만나다가 군대갈때 우리집 주소 적어가면서 자기가 편지할꺼니까 답장 꼭 하라고 헀던 놈있는데

이놈도 군대가더니 편지도없고 전화도없고 연락도없고 그렇게 한 7년인가 지났는데

오늘 롤에서 다시 만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솔직히 다른 친구 통해서 소식은 항상 들었는데 그냥 그때 연락안온게 내심 섭섭하기도하고 내가 좀 서운하게했나보다 라고 생각해서

먼저 연락할수도 있지만 안한건데 뭐 그놈 마음이야 모르겠지만 여튼 다시 연락이 됐음

뭐 중요한건 롤이 대세긴 대세라는거 주위에 안하는 사람 찾는게 더 빠를정도로? ㅋㅋㅋ

북미할때 한국섭 나오면 꽤나 인기 많겠구만 하긴했는데 이정도일줄은...하...

솔직히 북미할떄 아이디 3개 갖고 있었는데 그중에 1개는 북미에 남겨두고 나머지 이전했는데 후회중 ㅠㅠ

거기에 판테온 스킨받은것도 있는데 내 페르세우스 ㅠㅠ

1개를 왜 북미에 냅겨뒀냐면은 한국섭 나와도 이렇게 많이 할줄 상상도 못하고 다들 그냥 북미섭에서 할줄 알고 그런건데

완전 경기도 오산이었음

북미섭 안들어간지 2년이 넘었는데 가끔 영어 채팅 치면서 하던게 그리움..

지금도 북미섭 갈수는 있지만 이젠 너무 한국섭에 적응이 되서 가기도 뭐하고 하긴 한국섭도 접속만 해놓고 친구들 관전하는게 일이지만...

여튼 뭐 롤이 대세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