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여러분 어릴때 학교다니면서 역사시간에

"김일성은 국내에 아무 연고 없던 소련장교출신으로 소련의 사주를 받아 북한 괴뢰정권의 수장이 된 기회주의자다." 

이런 말 들어보셨을겁니다.

그러나

이승만도 똑같은새끼입니다. 

다만 김일성은 소련이고 이승만은 미국이라는것의 차이일 뿐이며.

김일성은 장기집권과 세습에 성공하고, 이승만은 그나마 4월 혁명덕분에 종신독재가 막힌것 뿐입니다.

(결국엔 우리나라도 군사독재로 80년대 후반까지 독재의 어두움을 겪었지만...)

40여분 동안 한순간도 화가 안난적이 없을정도로 두손을 꼭 쥐고 봤습니다.

그리고 그 영상이 끝난 후 한 가지 생각이 간절하더군요.

"내가 태어난 나라의 시작이 이렇게 비열하고 옹졸했다니....."

그리고 "첫단추를 잘 채워야된다"는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습니다.

그 한사람때문에 민족 스스로의 당당한 독립의 기회를 몇번이나 날려먹었고

그 한사람때문에 복수와 역전의 기회도 날려먹었습니다.

그 한사람때문에 통일의 기회도 날려먹었고.

그 한사람때문에 청산의 기회도 날려먹었습니다.

그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현재의 비상식적인 경제와 민주주의의 뼈대가 만들어지고.

그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표현의 자유를 잃게 되는 현재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상위 1%의 생존환경이 만들어 졌고.

그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100년간의 비극이 생긴겁니다.

돌아오는 수요일에 이 100년간의 비극의 청산을 시작합시다.

저는 좌빨도 아니고 선동질도 하는것이 아니구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반드시 알아야할걸 알리는겁니다.

아직 많이 남아 있을껍니다. 몇몇 탐관오리로 말미암은 부끄러운 역사가 아직도 많이 숨어있습니다.

지금도 그들의 후손은 권리를 부르짖으며 떵떵거리며 살고 있고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켜줄 사람을 대로운 대통령으로 선출하기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습니다.

이번 대선은 기득권과 서민들의 싸움도 아니고 구세대와 신세대의 싸움도 아니고 독재와 자유의 싸움도 아닙니다.

기형적인 나라의 유지와 올바른 나라의 시작의 싸움이라는것을 알아두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