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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갑자기 비밥이 보고 싶어서
비키니입은_그녀.jpg
지쳐_소파에_쓰러진_그녀.jpg
이런거 저런거 검색하고 있었거등.
아, 하나 더.
페이 曰 "일하지 않는자 먹지 말라. 여자는 빼고"
여튼 이런 거 검색하며 추억을 되새김질 하고 있었는데, 문득 다른 애니가 떠오르더라고.
양산판타지가 본격적인 차원 이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가볍게 다른 세계로 넘어가서
마장기 싸움까지 촹촹 해대던 애니. '에스카플로네'
에스카! 플로네! 두둥. 하는 BGM이 귓가에 울리면
석양을 등지고 칼날을 부딪히던 두 대의 마장기도 나와줘야 할 것 같은 기분.
그래서 뙇!
똥 싸듯 힘주면 등에서 뿌왘 하고 날개가 솟아나던 주인공 '반'도 새록새록 떠오르고.
마리를 사이에 두고 반이랑 사랑싸움 하던 알렌도 떠오르고...
또 막 추억에 젖어서 아아~아아~ 하고 있는데,
그 즈음 해서 함께 방영했던 애니가 하나 더 떠오르더라고.
내가 어떻게 이걸 잊고 살았을까 할 정도 ㅠ.ㅠ
얘는 누구?
알겠음?
얘?
ㅋㅋㅋㅋㅋㅋㅋㅋ
SBS에선가 방영했었던... 신비의 세계 엘하자드.
위에 남자놈은 주인공의 라이벌이자 주인공의 소꿉친구의 오빠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아마 악역과 코믹 부분을 동시에 맡고 있었던 것 같음.
근데 엘하자드에서는 내가 페이보다 좋아했던 여자가 하나 나왔었어.
어떻게 이분을 잊고 있었을까 ㅠ.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태엽을 돌려서 자신을 깨운 이의 명령을 들어야 하는 인간 병기
'이플리타'
자신의 마음과는 다르게 세상을 파멸로 몰고가야만 할 뿐만아니라, 유일하게 마음을 준 주인공과 대립해야하는
비운의 운명을 타고난 이플리타.
(그리고 꽤 글래머였던 것 같은데)
알고보니 이플리타를 깨운 사람은 주인공이었다~ 는 뻔한 이야기지만.
이 장면에서 TV앞에서 앉아있질 못했을 정도로 흥분했었던 기억이 남. ㅠ.ㅠ
이플리타가 나오는 건 3기였나? 뭐 그랬던 것 같은데 여튼 느므느므 좋았음 ㅠ.ㅠ
아참.
엘하자드로 넘어오면서 괴력을 얻게 된 체육 선생님과 이 처자(이름 모름) 커플도 좋았었는데 ㅋㅋㅋ
엘하자드 히로인은 공주였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공주는 잘 기억도 안나고 이플리타만 잔뜩 기억나네 ㅋㅋㅋ
아아~
여튼 이 즈음 즐겁게 봤던 애니가 제법 많았던 것 같음.
옛날에 좋아했던 애니 하면 항상 카우보이 비밥만 떠올랐는데, 좀 더 생각하다보니 여러가지 떠올라서 싱긔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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