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솔직히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남성이라면 누구나 받아야 하는 신체검사에</div> <div>1~3급은 현역 근무</div> <div>특히 현역은 사회와 단절되고, 국민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훈련또한 받기 때문에</div> <div>육체적 심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라고 볼 수 있다.</div> <div> </div> <div>물론 이 시기가 지나고 나면 사회에 나와서도 어느정도 작은일에 흔들리지않는 멘탈이 형성 되기도 하지만</div> <div> </div> <div>군 생활을 하면서 해군 함정근무나, 격오지 근무, 육군 GP 또는 GOP 등 최전방,</div> <div>그 외 기타 대부분의 군인들은 휴가/외박에 목숨 걸다 싶히 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을 것이다.</div> <div>본인은 군 생활을 하면서 연애를 해본적은 없다.</div> <div> </div> <div>하지만 선임이나 후임들 중 연애를 하는 장병들이 훈련 참여도도 높고 군생활에 있어 잘 버텨 내는 것 같다.</div> <div> </div> <div>비록 떨어 져 있더라도 의지할 대상이 있는 이유에서 일까?</div> <div> </div> <div>연애가 아니더라도 종교나, 가족, 친구 등의 의지할 대상이 있는 녀석들도 마찬가지였다</div> <div> </div> <div>나는 군대를 가기전 대인관계를 기피하였으나</div> <div>군생활을 마치고 나면서 대인관계도 전보다는 훨씬 원활해 지고,</div> <div>지금은 여자친구도 있다.</div> <div> </div> <div>나는 처음부터 군생활을 잘한것도 아니고 두루두루 선 후임, 동기들과 친하게 지낸것도 아니였지만</div> <div>최소한 사람을 사귀고, 원하는게 뭔지 알아채는 눈치가 생긴 것 같다.</div> <div> </div> <div>나는 내 군생활 710일에 자부심을 느끼고</div> <div>대한민국의 영해를 지키고 왔다는 것에도 큰 자부심을 느낀다.</div> <div> </div> <div>글이 옆으로 샌 듯 하지만</div> <div>딱 잘라 말하면</div> <div> </div> <div>오유에서는 현역군인과 고무신의 연애를 장려 하여</div> <div>보다 보람차고 건강한 군 생활을 보내도록 응원하는 분위기가 크게 조성되었으면 하는게 내 바램이다</div> <div> </div> <div>현재 군대에 가 있는 현역 오유인들 및 장병들에게 뭔가 해주고 싶다.</div> <div>하지만 그 대상이 매우 많을 뿐 더러</div> <div>나도 아직 사회 초년생에 그들에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div> <div>예비군 훈련을 다녀와서 칭찬 민원을 넣어주는 일 뿐이다.</div> <div>나는 그래서 예비군 훈련을 가는 것이 즐겁다(향방 제외)</div> <div>동원, 동미참을 다녀와서 그들에게 고생했다는 말 보다 한마디의</div> <div>칭찬 민원이 그들의 군 생활을 더욱 즐겁고 보람차게 할 수도 있을 것 같다.</div> <div> </div> <div>제목과 다른 글 내용으로 새서 죄송 하고</div> <div>좋으나 싫으나 현역 및 상근, 사회대체복무로 군 생활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군 장병 및 대체복무자들에게</div> <div>감사의 인사를 보낸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