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아 학교로 영양사 실습을 나가다 보니 4탄을 늦게 쓰게 되었네요
시간이 될때마다 계속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어트에 있어서 먹는것을 줄이는거 외에도 한가지 더 줄여야 할 것이 있는데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다량무기질 중 하나인 Na(나트륨) 입니다.
Na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소금 (NaCl, 염화나트륨)이라는 형태로 존재하는데요
우리 몸에서 Na(나트륨)은 세포외액에서 세포내액에 존재하는 K(칼륨)과 함께 체내의 수분의 평형을 유지 시켜 줍니다.
그리고 세포내의 pH 조절, 그리고 삼투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주 중요한 무기질 중 하나입니다.
허나, 만약 과하게 섭취하게 된다면 체내 수분 균형을 무너뜨리게 되고 특히, 비만인 사람들 중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사람들의 경우
2~3주만 싱겁게 먹기만 하여도 살이 빠지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이유인 즉, 나트륨을 과하게 섭취하게되면 우리 몸에서는 이온의 균형을 조절하려하고, 체내에서 이온의 농도가 높아지면 또 농도를 맞추기 위해 우리 몸에 섭취되는 수분들을 최대한 잡고 있으려고 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 부종이라고 하여,
세포사이의 액체에 물이 차서 복부 등이 다른 부위에 비해 비 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부종은 나트륨 섭취과잉 외에도 단백질 섭취 부족 등으로도 일어 날 수 있습니다.
흔히 주변의 친구나, 가족들이 다이어트 상담을 해 올 때 식이조절만으로 다이어트를 하고싶다고 한다면
가장 먼저 말하는 것이 싱겁게 먹어라 입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식사는 조금씩 자주 먹고, 취침 3~4시간 전에는 식사를 하지마라고 권합니다.
그리고 식이조절만으로 감량 할 때는 한달에 5kg 이상 빼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운동을 병행하지 않고 하는 식이조절로 한달에 5kg이상 감량시 신체에 상당한 무리가 갑니다.)
★나트륨에 대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만을 간추려 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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