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안녕하세요 모가조아페이지에서 무심코 오늘의 유머를 누른뒤 오유 폐인이 되어버린 24살 꼴뚜기입니다.</div> <div> </div> <div>제가 여행을 갔다온지도 벌써 1년이 지났는데요... 제가 사랑하는 오유이기에 이런저런 팁이 될 만한 것들이랑 실제 겪었던 에피소드 조심할점들을 올려보려고 해요^^ 제 문체가 좀 딱딱해서 재미 없더라도 걍<strike> 읽어요^^</strike></div> <div> </div> <div>일단 제가 갔다온 날은 작년 10월 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였고 일정은 러시아 - 프랑스(파리) - 이탈리아 이 3곳이었습니다.</div> <div> </div> <div>나라 수는 적었지만 그만큼 각 나라에 대하여 오래 많이 돌아다녀서 많은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또한 <font color="#ff0000">여행사를 단 하나도 거치지 않고 세세한것 하나까지 저희가 번 돈으로 직접 예매 준비하여 갔다 왔기 때문에</font>(비행기 예매 제외) 더욱 알찬 여행이 된 것일수도 있습니다.(숙박또한 블라디보스톡, 이탈리아 밀라노 빼곤 다 유스호스텔로ㅎㅎ)</div> <div> </div> <div>돈은 400~500정도 들었고(기념품값 포함...) 준비기간은 6개월 정도 됩니다.(실제 준비기간 1달 보름)</div> <div> </div> <div>그리고 가장 중요한 영어!!! 전 가장 기본적인 회화 hello bye thank you 등 몇개만 할 줄 알고 친구는 전혀 못했어요...ㅋㅋ</div> <div> </div> <div>1 계획</div> <div> </div> <div>첫번째 여행의 계획은 조금 어이없게 시작되었습니다.</div> <div> </div> <div>여행을 떠나기 8개월 전 쯤 전 주야 2교대인 회사에서 산업 특례병으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일이 끝나면 서로의 자리에 가서 이야기를 하며 이것저것 도와 주던 고딩동칭구한명이 있었어요 이 친구에대해 소개하자면 몸무게 100정도에 키가 170정도인 기차를 완전 사랑하는 뚱뚱한 아이였어요..ㅋ</div> <div> </div> <div>저희가 소집해제를 3개월여 앞두고 저희의 최대 이야깃거리는 소집해제후 뭘 할껀가였었습니다.</div> <div> </div> <div>어느날 제가 작업을 들어가고 친구가 옆에 붙어서 이야기를 하던중 말이 나왔습니다.</div> <div> </div> <div>저 - 야 너 끝나면 뭐할꺼냐??</div> <div>칭 - 나? 나 뭐할지 모르겠다. 생각해놓은게 있긴한데...</div> <div>저 - 뭔데?</div> <div>칭 - 러시아가서 시베리아 횡단열차 타러갈까 생각중</div> <div>저 - 완전좋겠다. 러시아면 유럽이잖아..</div> <div>칭 - 생각중이여..</div> <div>저 - 금 나도 같이 가자. 시베리아횡단열차 타고 유럽으로 넘어가서 유럽여행도 하고 오게</div> <div>칭 - 그럼 나도 좋지. 같이가자.</div> <div> </div> <div>이렇게 저희의 여행은 시작됬습니다..<strike><font color="#d8d8d8">이게 불행의 서막일줄은...</font></strike></div> <div><strike><font color="#d8d8d8"></font></strike> </div> <div>저희는 일단 특례병이였기에 돈은 크게 문제가 없었습니다.</div> <div> </div> <div>그리고 2달동안 이런저런 가고싶은 나라 이야기를 하던중 어느새 루트가 짜져버렸습니다. 그리고 어느나라에서 몇일 머물껀지 까지 급속도록 바로 짜져버렸습니다. 실제 가는나라가 얼마 없어서 금방금방 짜진 것도 있었지만요.</div> <div> </div> <div>이렇게 일정을 다 짠후 비행기 예매에 관하여 인터넷을 쳐봤습니다. </div> <div> </div> <div>어느 사람이 3개월 놔두고 비행기를 예매하려던 지식인 글이더군요 거기 답변이 <font color="#ff0000">6개월전에 예매하여도 비행기 예매는 전혀 빠른게 아니라고</font> 적혀있었어요. 그래서 친구에게 말하고 바로 비행기 예매를 알아보았습니다. 어짜피 출발하는 것은 블라디보스톡으로 가는 배였으므로 귀국 비행기만 알아 보면 되는 것이었어요.</div> <div> </div> <div>국제선 예매를 위하여 인터넷 가장 큰 여행사 3곳을 알아봤습니다. 3곳에서의 비행기 가격때를 알아보고 일주일만에 결정 인터파크여행사에서 비행기값은 편도 59만원에 구할 수 있었습니다.(그당시 코리아나 편도 78만원) 그리고 인터파크 여행사 직원분 정말 친절합니다. 세세한것까지 다 신경써주세요..ㅎㅎ 목소리도 예쁘심....<strike>(날가져요...)</strike></div> <div><strike></strike> </div> <div>비행기 예매를 마친후 우리는 그냥 저냥 일 끝날때까지 시간을 보냅니다. <strike>하루하루가 지옥이였어요...</strike> 더군다나 돈을 조금 더 받기위해 7월달까지 연장근무를......</div> <div> </div> <div>그리고 소집해제후 그래도 영어는 쪼금이라도 하고 가야겟다는 생각에 회화학원을 등록했어요 하지만 늘지 않더군요.. 하반에서 올라갈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strike>마음아폈어요....</strike></div> <div> </div> <div>이땐 둘이 학원을 다닌거라서 본격적으로 이때부터 준비가 시작됬어요. 친구는 러시아~프랑스 저는 이탈리아 이렇게 맡고 세세한 루트를 짜기 시작했죠. 그러던중 9월 친구가 갑자기 돌변합니다.</div> <div> </div> <div>칭 - 우리 여행 좀 미루면 안되냐?</div> <div>나 - 응? 왜 잘 준비했잖아...</div> <div>칭 - 그냥 뭔일 생길꺼같애 1월달로 미루자...<font color="#d8d8d8"><strike>(뭔일 생기긴 개뿔ㅡㅡ)</strike></font></div> <div>나 - 아 또 왜그래ㅡㅡ</div> <div>칭 - 우리 아빠도 그때 출장가시고 동생도 군대가서 나 가면 동생이랑 엄마밖에 없어...<font color="#d8d8d8"><strike>(그거랑 여행이랑 뭔 상관인데..ㅡㅡ)</strike></font></div> <div>나 - 지금까지 준비 잘 했잖아. 그리고 지금 취소하면 비행기값 절반이 취소 수수료야...</div> <div>칭 - 내가낼께 미루자...<font color="#d8d8d8"><strike>(헐 님 돈 많아요?? 나 돈좀..)</strike></font></div> <div>나 - 너 지금 우리 여행 취소되면 그냥 날리는 돈만 50임... 그리고 1월로 미루면 뭐가 달라지는데...</div> <div> </div> <div>이렇게 헤어진 후 친구는 다음날 원상복기되어서 나타났습니다.</div> <div> </div> <div>갑자기 돌변한 모습을 본 저는 최대한 빨리 모든 일정의 예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strike>.(안간다고 하기 전에) </strike>이때부터 일주일 안에 모든 예매가 완료되었어요....ㅋㅋㅋㅋㅋ 저의 이런모습에 삘받았는지 친구도 모든 예약을 하며 여유롭게 준비가 마무리되가고 있었습니다.</div> <div> </div> <div>여기서 팁을 드리자면 예매는 구글 크롬으로 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편해요... 짱임... 번역기 기능 사랑함..... 그리고 많은 분들이 예약하기 무서워서 못간다는 최후의 만찬...</div> <div> </div> <div>최후의 만찬 예약은 인터넷 얘약으로는 3달 전에 해야 합니다. 인터넷 예약에 실패할 경우 전화예약을 해야 하는데... 많은 분들이 이거 무서워서 못하신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이 소식을 한달전에 들어서 전화예매를 해야 할 수밖에... 인터넷에서 전화 내용을 모두 다운받아서 달달달달 외운후 해외통화 어플을 깐 후 통화를 시도했습니다. </div> <div> </div> <div>뚜~ 뚜~ 뚜~ 철컥</div> <div>상담원 - Hello Can i help you?</div> <div>나 - 헉...뚜뚜뚜...</div> <div> </div> <div>원래 한번에 절때 안걸린다고 그랬는데.... 한번에 걸렸음요... 그것도 3번 울리고.... 그래서 당당하게 당황하고 끊었죠..ㅋㅋㅋㅋ</div> <div> </div> <div>그 뒤 안걸려서 3번을 더 걸었다는.....슬픈 전설이.......</div> <div> </div> <div>그리고 예상물음 준비해서 전화하시면 조금의 영어만 하시면 다 알아들으실수 있어요. 저 다알아들었어요.. 나 영어 신동인줄...ㅋㅋㅋ</div> <div> </div> <div>진짜 쉬운영어로 쉽게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단 그쪽에서 말하고 1초 뒤에 말해야 서로 말이 이어져요... 국제 통화라서 그런가봐요..ㅋㅋ</div> <div> </div> <div>but 제가 불러준 저의 정보는 다 틀리게 적었었습니다. 걍 막적는듯,, <strike>(실은 내 발음이 멍멍이...)</strike>ㅋㅋㅋㅋ 단, 그쪽에서 마지막에 불러준 예매번호만 잘 적으시면 되요...ㅋㅋ</div> <div> </div> <div>또하나의 팁 베네치아에서 교통 예매하실때 배를 예매하는데 그건 하루권으로 예매하지 마십쇼... 돈낭비입니다.... 진짜 돈아깝..... 차라리 1회권으로 여러번 예매하세요...본섬 - 무라노 - 부라노 - 본섬 이렇게 밖에 안타니까요...</div> <div> </div> <div>이렇게 예매까지 마무리 하고 마지막 세부일정을 서로 조절하면서 우리의 여행은 준비 막바지에 들어갔습니다.</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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