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r></p><p>필자는 좋아하는사람이 있지만 여친이 음스므로 당연히 음슴체를 쓰겠음.</p><p>필력이 좋지못한점 양해바랍니다.</p><p><br></p><p><br></p><p><br></p><p><br></p><p>때는 약 6년전 초6때 한창 집에서 메이플을 하고있었음</p><p>그때만해도 2차 전직을 했다는 것은 아이들의 우상이었음ㅋㅋ</p><p>필자는 2차전직을 막 마친 상태에서 1업까지해서 다크사이트(은신)을 2개나 찍었었음</p><p>그때 아이디가 l퓨전yo도적 이었는데 캐쉬사기치고 부모님한테 걸려서 인실좆당한 다음에 신고까지먹혀서 2033년까지 계정정지당함ㅋㅋㅋㅋㅋㅋ 아마 예전에 삭제해서 없을듯..ㅠㅠ 쨌든 각설하고 ㅋㅋ</p><p>이제 2차도 했겠다. 나도 여캐를 함 꼬셔보고싶어서 오늘날의 대학로인 1썹 헤네시스마을 택시 앞으로 갔음</p><p>갔더니 역시나 여캐들도 많음 우왕ㅋ굳ㅋ</p><p>맘에드는캐릭터가 바둑판게임을 켜놓고 있길래 가서 작업을 걸었음</p><p>순조롭게 대화를 하다가 사는 지역이야기가 나와서 사는곳을 공유했음</p><p>근데 마침 상대가 주안4동에 산다는것임! (필자는 주안2동)</p><p>마침 내 같은반 절친도 주안4동에 살고있어서 소개시켜줘야겠다는 생각이들었음(그때 왜 그랬는지 참 ㅠㅠ 게임에서도 ASKY)</p><p>그래서 내 친구도 주안4동에 산다면서 연락처알려줄테니 잘해보라고 이어주려고했음</p><p>상대가 내친구 이름을 묻길래 이XX 이라고 말해줬는데 막 웃는거임 ㅋㅋㅋㅋㅋㅋ거리면서</p><p>그래서 왜그러냐고 물어보니까 내 친구한테 1살 많은 누나가 있었는데 그 누나였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p><p>상대가 "나 걔 알아 나 걔 누난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러길래 바로 아니라고 걔 아니라고 발뺌을 했지만 이미 늦은상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p>그 뒤로 걔네집에 놀러갈때마다 집에 누나가 있는지 없는지부터가 우선순위가 되어버렸음.</p><p><br></p><p>그땐 완전황당한데 써놓고보니까 내가 필력이 없어서 그런지 재미가없네.</p>
새벽이 가까이 오고 있다거나
그런 상투적인 이야기는 하지 않겠네
오히려 우리 앞에 펼쳐진
끝없는 사막을 묵묵히 가리키겠네
섣부른 위로의 말은 하지 않겠네
오히려 옛 문명의 폐허처럼
모래 구릉의 여기저기에
앙상히 남은 짐승의 유골을 보여주겟네
 
때때로 만나는 오아시스를 이야기할 수도 있겠지
그러나 사막 건너의 푸른 들판을 이야기 하진 않으리
자네가 절망의 마지막 벼랑에서
스스로 등에 거대한 육봉을 만들어 일어설 때까지
일어서 건조한 털을 부비며
뜨거운 햇빛 한가운데로 나설 때까지
묵묵히 자네가 절망하는 사막을 가리키겠네
 
낙타는 사막을 떠나지 않는다네
사막이 푸른 벌판으로 바뀔 때 까지는
거대한 육봉 안에 푸른 벌판을 감추고
건조한 표정으로 사막을 걷는다네
사막 건너의 들판을 성급히 찾는 자들은
사막을 사막으로 버리고 떠나는 자.
 
이제 자네 속의 사막을 거두어내고
거대한 육봉을 만들어 일어서게나.
자네가 고개 숙인 낙타의 겸손을 배운다면
비로소 들릴걸세
여기저기 자네의 곁을 걷고 있는 낙타의 방울소리
자네가 꿈도 꿀 줄 모른다고 단념한
낙타의 육봉 깊숙이 푸른 벌판으로부터 울려나와
모래에 뒤섞이는 낙타의 방울소리
- 김진경 <낙타>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