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해하기 힘드네요.. 진보는 착하고 선하고 정직해야 한다는 그 프레임이 족쇄가 될수 있음을 왜 모르는걸까..

풍자나 합성 비아냥 대며 욕하는건 아주 오래전부터 민초들 사이에서 있었던 것입니다.

그것이 마치 일베가 하니까 우리는 하면 안된다는 양비론은 우리가 만들고 있는 선입견입니다.

더 재미있고 날카롭고 위트있고 통쾌한 풍자와 유머 자료들이 많아야 더 사람들의 공감대도 형성되고 쉽게 누구나 이야기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됩니다.

정치나 정치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은 항상 진지해야 하며 바르게 지적해야 한다는 선입견은 누가 심어준건가요??

수 많은 길고 바르고 정확한 정치적 비판의 긴 글 보다
웃기고 공감 할 수 있는 사진 하나가 더 많은 공감을 이끌고 느끼게 만들수도 있는겁니다.

일베는 그런것에 선을 두지 않기에 쉽게 많은 페러디작이나 합성짤등 다양하게 활용하여 어리고 철없는 아이들이 재미로 접속하여
빠져들게 하는것에 반해

우리는 항상 진지하고 뭔가 있어보여야 하고 정직해야한다는 그 프레임을 우리 스스로 만들어 좀 더 재미있게 정치를 알고 싶어하는
아이들이나 일반 사람들에게 스스로 벽을 치고 있다고 봅니다.

특히나 오유가 정치토론사이트도 아니고 유머사이트에서 웃기고 재치있게 사진을 올리고 욕하면서 서로 위안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웃을수도 있는것이지 그것이 마치 무슨 큰 잘못이라도 한 마냥 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제 좀 스스로의 족쇄에서 벗어납시다.
솔직히 이런 족쇄가 우리가 스스로 만든것인지 저들이 만들어서 체워준것인지 조차 헷갈립니다.

꼭 찬성아니 반대를 하지 않으시더라도 추천을 눌러주시면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건설적인 의견을 나눠볼 수 있을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