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실 기대도 안했었다 4강이라니..

그런대.. 예선 막바지부터 조직력이 살아나는걸 보았다..

골 결정력은 아쉬웠지만 미드와 수비 공격간의 유기적인 조화가 이루어 지고 있다는것을 느꼈다..

물론 상대적으로 약한 팀에게도 골 결정력으로 화끈하게 이기지는 못했지만.. 골을 거의 안먹었고.. 안정적인 축구를 했다..

그 결실이 여실히 보여진것은 영국과의 8강 정말 이런 강팀대상으로 한국 맞나 싶을 정도로 안정적인 수비와 미드간의 조화가 이루어졌다.

사실 브라질 전도 정말 놀라웠다 결과적으로 3:0으로 졌지만 전후반 초반의 짜임세 있는 공격과 안정적인 패스로 브라질을 몇번이나

당황하게 하고 위기에 몰아넣었다.

정말 오바 안하고 심판이 패널 하나라도 잡아주던가 첫번쩨 브라질이 골 넣기전에 파울로 공뺴앗은것만 파울처리 했어도 정말 몰랐다.

분위기를 많이타는 축구라 정말 초반 패널오심 없었거나 파울만 편파적이지 않았다면.. 정말 모르는 게임이였다.

후반 무기력하게 지는것만 보고 뭔가 농락당한 기분이라 욕하시는 분들 있는데

점수차가 벌어지면서 위축되어 있던 브라질의 개인기량이 살아나면서 그렇게 분위기가 된것 뿐이지

그 이전에 팽팽할때는 되려 브라질이 벌벌기었다는걸 기억해라... 그만큼 한국축구가 날카로웠고 안정적이였다.

홍명보 감독의 짜임새있고 지지않는 축구..  앞으로 더 많은 기대를 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