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교회 학생회 회장을 맡고 있구요. 저는 현재 고3입니다.. 레알 김트루 ㅠㅠ </span></p><p><br></p><p>교회에서 자그만하게 연 친구초청잔치에 오게 된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가 처음엔 아무런 관심도 없다가,</p><p><br></p><p>제가 토요일날 드럼치면서 매 번 보다보니까 14살이기도 하고 귀엽다~ 라고 생각하고 전 아무런 관심도 없었는데</p><p><br></p><p>오늘 야외예배에서 열심히 놀다가 오니까 이 친구가</p><p><br></p><p>A :안녕?</p><p><br></p><p>나 : 누구세요?</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A : </span>??이야.</p><p><br></p><p>나 : 아... 번호가 등록안되있어서 몰랐다. 미안 ㅜㅜ</p><p><br></p><p>A : 오빠 나 반말해도 되지? </p><p><br></p><p>여기서 제가 월래 .. 거절 못하는 성격이기도 하고 워낙 내성적이라 그냥 편한대로 하라고 했거든요 ㅠㅠ; </p><p><br></p><p>저는 보통 후배들에게 한 주 잘 지내고있는지 문자나 광고문자 날리는거 말곤 안했는데,</p><p><br></p><p><strike>이 년이! </strike></p><p><strike><br></strike></p><p>아 .. 음 얘가 갑자기 오빠라 부르더니 </p><p><br></p><p>오빠 좋아하는 색깔이 뭐야? ( 본인은 남중 남고 )</p><p><br></p><p>라던지 . </p><p><br></p><p>좋아하는 연예인이라던지</p><p><br></p><p>마른여자가 좋나 통통한 여자가 좋냐고 물어보는다던지</p><p><br></p><p>보통이 좋다니까 </p><p><br></p><p>자기는 살 더쪄야겠네 ㅎㅎ; 라고 말하고,</p><p><br></p><p>서울에서 와서 </p><p><br></p><p>아는 애가 없는데</p><p><br></p><p>이제 오빠랑 친해졌으니 됐다니 </p><p><br></p><p>아아알맨ㅇ라넹라 넹ㅁ란에ㅐ랑네ㅐ 란ㅇ메 란에 ㅐ란에ㅐ란에ㅐ란에ㅐㄹ ㅏㄴㅇ메ㅐ 란에ㅐ란데ㅐㄹ ㅏㄴ데ㅐㄹ낟ㄹ</p><p>ㅁㄴㄷ란ㄷ라낻라 네대랃네ㅐ랃네ㅐㄹ ㅏㄴㄷㅁ</p><p><br></p><p>롤하고 싶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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