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D 원정함대는 부제독을 잃었지만 그 희생으로 사이오닉 분열기를 무사히 손에 넣게되었습니다.

이제 원정함대는 저그 군단의 본거지. 차 행성으로 총 공세를 가합니다.

작전명 검은 깃발.

작전의 내용은

병아리 초월체를 보호하고있는 3마리의 사념체(세러브레이트)를 무력화시키고 초월체에 약물 투입.

하지만 본거지답게 저그 군단의 병력은 무시무시했습니다.

주기적으로 울트라리스크도 아닌 토라스크를 이용하여 공격하는 사념체가 있는가 하면

아무리 공격해도 피해를 입지 않는 가시촉수를 가진 사념체도 있었고

감염된 테란으로 공격을 시도하는 사념체도 있었습니다.

실제 게임에서는 오로지 공허의 힘(암흑기사들이 사용하는 힘)으로만 죽는 사념체가

UED의 공격에 죽는것을 목격할수 있는데 사실 그것은 죽인것이 아니라 무력화시키는것입니다.

사념체를 무력화시키고 초월체에 약물을 주입하여 UED의 통제에 넣는것이죠.

그리고 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작전은 성공하게됩니다.

그로써 케리건 휘하의 소수의 저그를 제외한 모든 저그 군단은 UED의 통제하에 들어오게됩니다.

하지만 너무 강력한게 문제였을까요?

작전이 성공한 후에 제라드 듀갈 제독과 칼날여왕 케리건이 첫 대면을 하게됩니다.

케리건은 UED가 코프룰루 구역에 나타나 이곳저곳 들쑤시고 다녀서 반 UED 세력이 생겨나고있다는것을 말해줍니다.

UED는 코프룰루 구역의 공공의 적이 된것이죠.

UED로 인하여 맺어질수 없는 동맹이 성사됩니다.

한편, 승리한 UED는 승전보를 지구에 보냅니다.(하지만 지구에 당도하지는 못합니다.)

아쉽게도 여기서 끝났으면 좋겠으나 브루드워에서 테란 캠페인 다음은 저그 캠페인입니다.

네. UED 원정함대의 몰락이 자세하게 나타나죠.

UED 원정함대의 몰락은 5부에서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