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런들에 비하면 효율은 떨어질지는 모르나 좀 덜 지루하고, 저에게는 상당히 템운이 좋았던 파밍코스라 한번 소개해봅니다.
간단합니다. 2막 8번째 퀘스트 검은 영혼석의 2번째 퀘스트를 선택해서 졸튼쿨레의 마지막 몸을 구하고 졸튼쿨레까지 잡는 겁니다.
일단 이 코스의 장점
1. 퀘스트 경험치 2개를 빠른 시간안에 먹을 수 있다.
2. 확정 보라돌이가 2개, 운 좋으면 하나 더 만날수도 있음.
3. 잡몹들 밀집도가 매우 높아서 얻는 경험치도 쏠쏠. 길을 헤멜경우 끝부분엔 대부분 상자획득.
4. 투영의 웅덩이가 잘 나온다. (제가보기에 2~30% 정도 이상의 확률로는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 코스의 단점
1. 다른 런들에 비하면 맵을 좀 돌아야 되기 때문에 빠르게 이동하는 스킬이 없을 경우 답답하실수 있습니다.
2. 정예가 은근 많이 나옵니다.(이제는 이게 보통 단점이죠? ㅡㅡa) 적게는 둘에서 많게는 넷까지도. 그중 유령정예는 강력한 편이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3. 높은 난이도로 돌기는 힘듭니다. 졸튼쿨레까지 빠른 시간안에 잡지 않으면 이 코스는 효율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하기에.. 물론 졸튼쿨레를 안잡는 코스까지만 해도 괜찮습니다만 그럼 좀 아쉽죠.
가끔 정주행이나 런시리즈로 지겨우신분들 한번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