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에서 동영상을 보다보니 광고에 전사의 몸이라는 문구로 아버지의 고단한 인생에 대한 동영상이 나온다.

일만하다가 몸은 만신창이가 된 아버지의 몸.

참 이런것 보다보면 웃기다. 만신창이가된 아버지의 모습을 따라가지 말라고 그러는 건가 아니면 우리보러 이 사회를 바꾸라는 건가

아니면 아버지가 저만큼 희생했으니 니들 좀 열심히좀 해라 아버지한테 잘하고..

20대가 되면서 아버지, 어머니에게 이제 아들 알아서 살아갈테니 아버지 어머니 이제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라 나의 아버지와 어머니가 아닌

그대들만의 인생을 살라고 무척이나 애써서 설득했다.

혼자서 이상을 가지고 똥철학을 가지고 지금까지 고군 분투 했지만 결과적으로 현재는 부모님이랑 같이 살아간다.

참..여러가지 일도 있었고 고비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아버지와 어머니와 어른대 어른으로 친구처럼 지낸다.

아버지와 아들이아닌 남자의 인생을 살아가는 어른대 어른으로의 부자관계 이것도 참 재밌는것 같다.

쓰다보니 그냥 망글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