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땅의 끝 해남의 땅끝마을에 도착하였다.<br /><br />버스에서 옆에 타고 있는 꼬마 하고 수다를 떨면서 왔다. 광주가 고향인 아이였는데 다른곳에 집을지어서 가끔씩 버스를 타고 광주에 와서 친구들을 <br /><br />만나곤한다고 했다. 어머니와 누나와 같이온 아이였음, 정말 재밌는 대화 많이 나누었다. 그 아이가 사는곳은 정확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br /><br />다만 월출산이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내렸다는 것만 기억날뿐, 굉장히 귀여운 아이였다. :)<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778" alt="월출산.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7840287x7VLzxN8PWhX4asgbP7wmUsbNOHfUzS5.jpg" style="max-width: 800px; height: auto" class="tcx_image" /></div>참 전라도에는 산이 많지가 않은것 같다. 나주 평야를 지나 면서 보면 정말 평야가 많다. 논도 많고 분위기있는 사진이 나온것 같아서 만족스럽다.<br /><br />사진의 모습은 월출산.<br /><br />이렇게 꼬마와 헤어지고 1시간정도 더가서 땅끝마을에 도착함.<br /><br />밤에 도착해서 찍은 사진은 없다. 너무 피곤해서 씻고 숙소에서 만난 군대 후임 ㅋㅋ 하고 술한잔하고 책좀 보다가 잠듬<br /><br />숙소 사장님도 군대 선임이셔서 참 잘 해주셨다. 가보고 싶으시면 검색들 하시라! 땅끝마을에는 게스트하우스가 하나밖에 없다.<br /><br />그곳에서 잠시 일하시던 직원분하고도 재밌게 놀았다.<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389" alt="땅끝마을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7840542eVQBeD9z.jpg" style="max-width: 800px; height: auto" class="tcx_image" /></div>땅끝마을의 매력은 짙게 끼는 안개에 있는것같다. 안개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생겼다.<br /><br />하루밤 자고 다음날 진짜 리얼 땅끝에 세워져 있다는 탑에 방문하기 위해 산으로 올라갔다.<br /><br />마을의 전망대에 올라 땅끝마을 사진을 찍어 보았다.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584" alt="땅끝전망대.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7840641gz3MW45Sy2mj6BPn3k.jpg" style="max-width: 800px; height: auto" class="tcx_image" /></div>전망대에 오르는 동안 동생인 친구 한명을 만나 같이 다녔다. 이렇게 탑에 가서 사진도 찍어주고 :)<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584" alt="땅끝탑.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7840779LFeE2S6StIAEaCDaU5j8ej.jpg" style="max-width: 800px; height: auto" class="tcx_image" /></div>ㅋㅋ 아무튼 이사진을 마지막으로 산에서 내려왔다.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는다. 올라가는것은 모노레일로 올라갈수 있음 내려올때 걸어서 탑에 방문<br /><br />가능 편도로 끊으시라.<br /><br />이곳 땅끝마을에서는 술한잔씩 하시면서 재밋게 대화하시는 분들 많이 봤다. 개인적으로 끼지 못한게 아쉬울 따름.<br /><br />땅끝마을은 굉장히 작다. 버스정류장 앞의 슈퍼에서 "목포"로 가는 버스표를 끊었다. 그렇게 도착한 목포역 가는데는 1시간 좀 더걸렸던것 같다.<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389" alt="목포역.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7840944PDkzMf3JBesp4oAgGGTgtCyoyaD.jpg" style="max-width: 800px; height: auto" class="tcx_image" /></div>목포는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목포항을 물어 갈려 했는데 말을 잘못알아 들어 버스타고 목포해양대학교 까지 갔다. ㅡ,ㅡ..<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778" alt="목포해양대학교.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7841080BEy8uFKjbLV3eKFlojbY6D.jpg" style="max-width: 800px; height: auto" class="tcx_image" /></div>어쩌다 여기까지 왔냐.. 대학교 투어 한번했다. 모든 학생분들이 제복을 입고 다니시는듯 했다. 여자분 까지:) 바다옆에 있는 경치 좋은 학교였음.<br /><br />그와중에 발견한 굉장히 보수적 일것같은 배.<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519" alt="새누리호.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7841164yR5KA4m2.jpg" style="max-width: 800px; height: auto" class="tcx_image" /></div>ㅋㅋㅋ 좀 웃었다.<br /><br />다시 버스를 타고 역시나 전날 정한 목적지 보성으로 가기위해 기차를 예약했다. 보성은 디테일한 계획은 안새웠지만 내려오면서 가고 싶었곳 기대가 <br /><br />크다.<br /><br />목포역에서 바로 보성을 가려 했더니 그곳 구간은 시간대가 적다... 광주까지 다시올라가서 광주송정역이나 광주역에서 타야하는데.. 시간대가 없어서<br /><br />광주송저역에 내려 찜질방에 가기로 했다. 찜질방은 걸어서 20분?정도 걸렷던든 내일로 학생은 할인도 된다.<br /> <div style="text-align: left"><img width="389" alt="광주송정역.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8/1377841361wjbBIbibCtiJsihbiJ1aj.jpg" style="max-width: 800px; height: auto" class="tcx_image" /></div>송정역에 소나무(맞나?)와 관련된 지명인듯<br /><br />내생애 처음으로 찜질방에서 제대로 잠을 자봤다. 어떤분이 본인의 발을 배게 삼아 자는 바람에 잠에서 깻음.<br /><br />아침에 다시일어나 보성역에 도착하였다.<br /><br />보성에서의 숙소는 역시 찜질방에서 전날 정하였음, 은행 돌아다니면서 입금시키는것도 일이다. 으...이건좀 귀찮고 힘들었음.<br /><br />보성역 사진도 찍었는데 사진이 없다. 보성역은 굉자히 작다 바로아에서 버스타고 보성 녹차밭 도착 숙소에 전화를 해서 픽업당함.<br /><br />보성에서의 사진은 다음편에서 올리도록 하겠다.<br /><br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br /><br /><br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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