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3
ST 10 포를란+6
CF 10 아구에로+6
RW 14 그리즈만+5
CAM 09 막시 로드리게스+6
CM 14 코케+6
CDM 14 마리오 수아레즈+6
RB 06 루이스 페레아+6
RCB W 고딘+5
LCB 14 미란다+6
LB W 필리피 루이스+5
GK W 쿠르투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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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06제카스트로 08모타 14가비 W투란 09후라도 11살비오 14만주키치 // 후보 07아비아티 14가르시아
포메이션과 선발구성은 이렇게되구요. 컨뽕빠지고 최소 100판은 진행했습니다. 키퍼와 수비수들은 렙17~18사이고 나머지는 만렙이에요.(교체 후보선수들은 15~16)
먼저 각 선수별로 느낀 점 적어볼게요
-10 포를란+6
양발입니다. 감차, dd 등 골결은 확실해요. 페널티라인 안에서는 키퍼 다리사이든 골대를 맞고 들어가든 양발로 엄청 유연하게 잘넣습니다.
침투형이지만 많은 분들이 침투로 쓰기에는 속가랑 몸쌈이 조금 부적절하다고 하는데 저는 조금 다르게 느꼈어요. 큐떡이든 w로 찔러주든간에 엄청 잘받습니다.
수비수와 비비기도 은근히 되는 편이에요. 게다가 패스가 좋아서 연계도 훌륭합니다
한가지...헤딩만은 아무래도 키 때문에 조금 밀리는 편인 것 같습니다.
리더십 히든 때문에 주장으로도 적절하고 프리킥 페널티 중거리 등 전부 우수해서 코너킥을 제외한 전담선수 다 맡기고 있습니다. AT케미는 포를란이 없으면 안될 것 같아요.
-10 아구에로+6
5카로 후보에 두다가 초기에 쓰던 14만주키치가 부상당해서 한번 써봤는데 정말 기대이상이었습니다. 10시즌이라 거품은 하나~도 없는 가격에 이정도 성능이면 은카 가성비 갑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솔직히 별로였던 만주키치 빼고 얘 넣어서 포메이션 재구성했어요ㅋㅋ
일단 아구에로도 양발입니다. 솔직히 골결이나 패스 침투 등 전반적인 느낌은 포를란과 비슷하다고 느껴지는데 대신 얘는 체감이 무진장 부드러워요. 달리기도 엄청 빠르고요. CF에 넣어주니까 2선패스 왠만하면 다 받아내고 연계면 연계 침투면 침투 할거 다 해줍니다.
그렇지만 피지컬때문에 비비기나 헤딩은 기대 안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ㅎㅎ...그래도 밸런스는 좋아서 태클당해도 잘 버텨 주기는 합니다.
-14 그리즈만+5
엄청 비싸더군요. 활약이 좋아서 그런지...사실 얘는 가격이 부담되서 +3카로 써봤는데 도저히 3카로 썩힐 물건이 아니라 어렵사리 5카 만들어주고 애용중입니다.
달리기는 무진장 빠릅니다. 몸쌈은 고자지만 밸런스가 매우좋아서 수비수 붙어도 끈덕지게 측면에서 잘 휘저어 줍니다.
관련히든은 없지만 침투 좋아요. 원체 위치선정이 높아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항상 딱 좋은 자리에 공 달라고 서 있습니다 ㄷㄷ
하지만 윙어인데 스태미너가 별로에요..; 이것만 아니면 진짜..ㅠㅠ 왜 이런진 몰라도 다음 로스터때는 어떻게든 해 주겠죠..
어쨌든 다음 로스터때 상향 기대되는 선수 중 하나구요...꼬마에서 대체 불가능한 윙어라고 봅니다...
번외로 페이스온 멋져요ㅋㅋ
-09 막시 로드리게스+6
음..얘는 공미로 두고 있는데 왼쪽풀백인 필리피루이스와 연계해서 사실상 왼쪽과 중앙 모두를 맡습니다. 제 포메이션에서는 코케와 함께 2선 전체를 관할해요.
이 선수는 가격이 참 싸더라구요. 여유가 되서 6카로 사줬습니다.
느낌은...좀 애매합니다. 좋다고 할지 나쁘다고 할지...일단 체감이 좀 둔해요. 공 잡으면 좀 불안합니다. 스탯 속가는 좋은데 실제로 써보면 느린 감이 있기도 하구요..그런데 페널티 안쪽에서 헤딩은 이상하게 잘 땁니다. 그리즈만이 크로스 넣어주면 반쯤은 얘가 침투해서 골 넣어줍니다. 그 외에도 깜짝깜짝 놀라게 해서 계속 믿고 쓰고 있어요. 스탯이랑 불일치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ㅋㅋ
그리고 공격위치 어디든 땜빵이 가능해서 교체용으로는 상당히 쓸만할 것 같구요. 쓸려면 꼭 고강으로 사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역시 싼 데는 이유가 있는 거 같아요..
-14 코케+6
실축에서 꼬마 중원 핵심인 코케입니다. 공미로도 썼었고 지금은 중미로 써요. 스태미너나 패스 전부 준수하고 몸쌈도 해보면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사실 어딜 둬도 제 몫은 다 해요. 전방쪽으로 찔러주는 패스가 좋습니다. 침투해가는 공격수한테 큐떡이나 스루로 잘 밀어주고 공격가담도 잘 해줍니다.
딱 가격에 알맞게,또는 그이상 해 주는 것 같네요. 얘도 꼬마 캐미에서는 필수적인 선수같습니다.
-14 마리오 수아레즈+6
수미로 쓰고 있는데 몸빵 태클 헤딩 전부 평타입니다. 실제로 헤딩스탯은 낮은데 그럭저럭 잘 따요. 중앙이나 측면으로 벌려주는 패스도 좋습니다. 주전으로 쓰기에 하자가 없는 듯하네요. 계속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06 루이스 페레아+6
실축에서는 엄청 빠른 선수라고 알고 있었는데 스탯 속가는 별로..?;;; 역시 그리즈만이나 코케도 그렇고 역시 넥슨의 실축반영은 안습이군요
렙 낮을땐 굉장히 암걸렸는데 18렙쯤 되니까 그런 느낌이 좀 수그러드네요. 장점은 오버래핑을 적절할 때 잘 나와주고 또 잘 복귀해준다는 점. 사실 대체할만한 풀백이 별로 없기도 하지만...주전감으로 적당하다고 봅니다.
-W 고딘+5
꼬마 수비라인을 캐리해줍니다. 잔실수가 거의 없는 편이고 태클이 기가 막힙니다. 다리만 쑥 집어넣어서 공만 깔끔하게 빼줘서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ㄷㄷ;
유일한 단점은 컨디션이 너무 들쭉날쭉 거립니다. 6시방향 보고 있어도 대체할 애가 없어서 써야만 하지만요 ㅋㅋ그래도 뭐 나름 괜찮습니다. 꼬마캐미라면 수비라인엔 단연 고딘입니다.
-14 미란다+6
헤딩 엄청 잘해주고 또 빠릅니다. 상대방 침투공격수랑 경합해도 잘 막아줍니다. 솔직히 별 기대 안했는데 상당히 잘해줘요. 위에서 똥싸면 똥 다 닦아주는 비데같은 수비수..??
-W 필리피 루이스+5
음...딱 풀백으로 알맞는 선수에요. 빠르고 오버래핑 적절하고 그렇다고 지나치게 올라오지도 않고...측면에서 가로채기 좋습니다. 수비수 특유의 딱딱한 체감도 전혀 없이 부드럽구요. 대신 몸쌈은 기대하시면 안되겠습니다.
-W 쿠르투아+5
예전에 토트넘 캐미 할 때 14요리스를 썼었거든요. 14요리스 쓰면서 와..되게 잘막네.. 이생각 했는데요.
쿠르투아는 더 잘막습니다. 아씨..이건 골이다 하고 생각 할때 몇번을 막아줬는지 모르겠어요 ㅋㅋ
일단은...키가 크니까 중거리나 크로스 올라온 공은 다 안정적으로 키핑해요. 1:1도 w누르면서 나오면 잘 막습니다.
땅볼에 취약하다고 많은 분들이 그러시는데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차피 먹힐 골은 다 먹히는 것 같구요. 진짜 좋은 키퍼들은 못써봐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그냥저냥 잘 막아준다고 생각 해요.
교체 및 후보선수는 비교적 많이 기용한 선수만 적겠습니다
-08 모타+5
중앙수비수로도 썼었고 수미로도 썼는데 나름 똥도안싸고 평타 이상 칩니다. 수비 쪽 전반적으로 땜빵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꽤 높은 선수에요. 솔직히 주전감으로도 무리 없다고 봅니다. 저는 마리오 수아레즈가 개인적으로 더 호감가서 쓰는 것 뿐이라..
-W 투란+5
원래 RM에 썼었는데 그리즈만 쓴 이후로 교체로 내몰렸습니다. 저는 측면은 일단 빨라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속가가 별로인 투란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어요. 공미나 측면쪽 땜빵 날 때마다 썼는데 연계나 찔러주는 패스 쪽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속가도 그렇고 스태미너랑 몸쌈이 별로인 부분이라 높은 오버롤에 비해 저는 썩 맘에 들지는 않네요..
-14 만주키치+5
아구에로 때문에 얘도 교체로 내몰렸는데, 만주키치는 조금 딱딱합니다. 체감이 구려요. 단 피지컬이 우월해서 헤딩이나 몸쌈은 알아줍니다만은...나머지는 다 별로인 것 같아요. 속가도 그렇고 골결도 스탯과는 달리 딱히 좋지 않았어요. 처음에 6카를 샀으나 여러 모로 써보고 실망했습니다. 가격만큼 해 주는것 같지도 않구요. 교체로 생각날 때마다 쓰기는 합니다.
+++++06 토레스+5
처음 캐미를 맞출 때 이 비싸다는 06토레스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시작했었는데요. 5카 6천만이라는 다른 선수에 비해 압도적인 가격 때문에 당연히 기대치도 높았습니다. 그런데 웬걸...나쁘지는 않지만 어디 하나 뛰어나지는 않고 가격만 더럽게 비싸다는 이 느낌...특히 아구에로를 써 보고 나니 이건 진짜 사치다 싶어서 팔아버렸습니다. 그래서 빨리 갈아버리고 오히려 다른 선수들 보강하는데 투자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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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적으로 말씀드리면...꼬마 올스타캐미는 연계,침투형 플레이를 즐겨 하는 유저들한테 적합한 캐미 같습니다. 일단 침투형 공격수가 즐비하니까요. 제가 안써놓은 선수들 중에서도 여럿 있고요.
저는 토트넘 캐미를 오픈베타하고부터 2년 넘게 했는데...토트넘은 2선에서부터 쭉 쭉 밀고 올라와야 공격수들도 반응을 했었는데 꼬마는 공격 전개부터 정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공격에 훨씬 적극적입니다. 패스를 줄 데도 많고 찔러주는 패스도 잘 통하고...굳이 미드필더 통하지 않아도 뒤에서 바로 전방으로 찔러주는 플레이도 가능하구요. 저는 수비수랑 맞닥뜨려서 다이다이 뜨는 것보다는 뒷공간을 농락하는 걸 좋아하는데 전체적으로 제 스탈이랑 딱 맞았습니다. 토트넘 팬이라 팬심으로 진짜 오랫동안 했었는데 꼬마캐미를 왜 진작 안했는지..ㅋㅋ ㅠㅠ
수비 쪽이 암걸린다는 여러 의견이 있는데 뭐 그거는 플레이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저만 느끼는건지는 몰라도 수비수들 역동작이 좀 있어서 적극적으로 압박수비를 하기에는 굉장히 힘들더라구요. C수비가 어느정도 되면 수비도 별 문제 없을 것 같습니다.
플레이할 자원들이 많아서 제가 써놓은 선수들 아니더라도 굉장히 다양하고... 암튼 특색 있는 팀입니다.
참고로 몸빵 플레이를 선호하신다면 꼬마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진 않네요. 몸빵과는 거리가 멀어요 ㅋㅋ
꼬마 캐미 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