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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movie_19931
    작성자 : 시랑
    추천 : 16
    조회수 : 16648
    IP : 211.196.***.139
    댓글 : 6개
    등록시간 : 2013/11/29 18:55:45
    http://todayhumor.com/?movie_19931 모바일
    영화 변호인을 보고왔습니다. 먹먹하네요...ㅜㅜ
      오늘 변호인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 간단하게 평을 하자면 일단 재미있습니다. 2시간이라는 긴 시간에다 법정드라마라는 지루한 요소를 갖췄으나 언제 시간이 갔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중간 중간 소소한 개그와 인물 사이(정의와 부패.독재를 대표하는 사람)의 팽팽한 긴장감 덕분이라고 생각됩니다. 배우들의 열연도 볼거리입니다. 특히 송강호와 김영애 두 분이 나올 때면 인물의 심리가 그대로 전해져 눈물도 많이 납니다. 더 자세한 얘기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자제하겠습니다.
      감상을 얘기하자면 감독이 어떠한 의도로 영화를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자신들의 생각에 반하는 사람들을 모두 ‘빨갱이’로 매도하는 당시와 2013년 우리가 처한 정치현실이 지속해서 중첩돼 보였습니다. 그래서 영화가 끝날 즈음에 가슴 한켠에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부끄러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우리 사회가 민주화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이 피를 흘렸는데 일부 잘못된 생각을 가진 무리들 때문에 이 지경이 됐느냐는 질문과 그런 현실을 바쁘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는 제 자신에 대한 반성 때문이었습니다.
      오유상에서도 자주 거론되는 얘기지만 마르틴 니묄러는 <그들이 처음 왔을 때...(First They Came....)>라는 시에서 ‘그들은 공산주의자를 잡으러 왔다. 하지만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으므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다음에는 유대인을 잡으러 왔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었으므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중략> 마지막으로 그들은 나를 잡으러 왔다. 하지만 나를 위해 말해 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갈파했다고 합니다.
    매일 많은 이슈가 터지고 오늘도 교과서에서 독재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을 정정하라는 교과부의 지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까지 나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고 방관자로만 있어야 하는 걸까요?????
    영화를 보고 먹먹해서 두서없이 몇 자 적어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는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보렵니다.
     
    아래는 변호인 관련 기사입니다. 참고하시라고용..^^
     
     
    ‘희망의 분노’를 말하다
     
    변호인
     
      집안 형편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우석(송강호)은 오기와 끈기로 사법고시에 합격한다. 지연, 학연, 금권이 판치는 세상에서 내세울 게 없던 우석이지만 변호사의 길로 접어든 뒤 뛰어난 사업 감각을 발휘하며 돈 잘 버는 법조인으로 부산에서 이름을 날린다. 그러던 어느 날 고시생 시절 온정을 베풀어줬던 국밥집을 찾았다가 주인아주머니 순애(김영애)의 아들이 재판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우석은 아들을 돌봐달라는 순애의 부탁에 어쩔 수 없이 면회소에 가게 되고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꿀 사건과 대면하게 되는데....
      이 영화는 웹툰 ‘스틸레인’으로 잘 알려진 양우석 작가의 감독으로서 첫 작품이다. 스틸레인에서 보여줬던 긴장감 있는 얘기 전개 실력이 영화에서도 그대로 드러나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법정드라마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다. 또 신군부에 의한 용공조작이었던 부림사건을 모티브로 하면서 곳곳에 웃음을 유발하는 요소를 배치해 의미.재미를 함께 담았다는 평이다.
      프랑스의 대표 지성인 스테판 에셀은 저서 <분노하라>에서 “무관심은 악”이라며 “불의에 분노하되 다만 그것은 비폭력에 기반을 둔 희망의 분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졸 출신 변호사는 성공에 도취한 순간 그가 그 자리까지 올라가기 위해서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순애)의 고통은 보지 못했다. 하지만 마지못해 나간 면회소에서 순애 아들의 몸에 생긴 상처를 보고 “이 상처 머꼬?”라는 외마디를 질렀을 때 그의 가슴엔 희망의 분노가 불타올랐다.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고 “왜 아파야만 했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순간이 바로 희망의 분노가 시작되는 지점인 것이다.
    영화는 모티브가 된 부림사건의 변론을 맡았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인권 변호사 시절을 그렸다는 점에서 사이버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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