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br /></div> <div>예전 MB정부때도 대운하 사업이 엄청난 반대여론에 시달리자</div> <div>결국 추진되다가</div> <div>4대강으로 바꾸고 나서 반대여론을 향해 대운하가 아니라고 강하게 주장하곤 했죠.</div> <div>홍보가 그런식으로 됐습니다.</div> <div>결국 대운하나 4대강은 이름만 바뀌었지 목적이나 의미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말이죠.</div> <div>이미 정권이 바뀌자 마자 밝혀진 바도 4대강은 사실상 대운하를 위장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하는데요.</div> <div>왜 겉표면의 단어에 집착하는건지, 속뜻과 의미를 알아보려 한다면 좋을텐데요.</div> <div><br /></div> <div>그땐 그렇게 두가지가 다르다는 것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곳이 국민들이기 보다는 정부와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말하게 되었다면</div> <div>이젠 일반 국민들이 나서서 자신들은 깨어있는 보수층이라고 말하는 자들이</div> <div>시위, 대자보로 정치적 선동하지 말라면서 자신들이 정치적인 입장을 취하며 선동하네요.</div> <div>대통령이 '민영화' 하지 않겠다고 했다고</div> <div>말하는 사진 한장 가지고 지금 논란이 되고있는 사안이 모두 해소되리라고 생각하는 건 얼마나 우둔한 생각입니까?</div> <div> <div>조금만 제대로 찾아본다면</div> <div>지금 사람들이 정부에게 바라는 것은</div> <div>단순한 '민영화'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div> <div>지금의 형태는 자회사를 통해 <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민간자본을 막는 형태로 추진한다고 지금의 단계에서는'민영화'라고 할수는 없겠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결국 나중에 정부가 태도를 바꾼다면 민간자본유입이 쉽게 가능해지는 것 아닙니까?</span></div></div> <div><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오히려 적자노선을 피해 흑자노선만 민영화가 가능한 수순으로 쉽게 흘러갈수 있는 발판일 것입니다.</span></div> <div>이때까지 정부는 여러번 우리를 속여왔습니다. 확실한 입장표명을 바라는 것입니다.</div> <div>단순히 반대여론만 잠재우려 하는데 급급하는건 왜 국민들이 지금 이렇게 달궈져있는지 이해못해서 생기는 행동일것입니다.</div> <div><br /></div> <div>민영화 아니라고 하며 파업과 시위, 그리고 다른 시민들의 합류를 단순한 임금협상 협박질일뿐인 것을 민영화반대시위로 위장했다고 </div> <div>빨갱이니, 파업때문에 차가 막혀서 욕나온다느니, 지들만 깨어있는줄 아냐느니</div> <div>이런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국민들이 직접 피를 흘려가며 얻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어찌 그리 쉽게 폄하하는지 모르겠습니다.<span style="font-size: 9pt; line-height: 1.5">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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