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랭겜.. 적 1픽은 리븐을 칼픽했다.
그러자 나는 정글러를 세주로 부탁하고(친구였음) 
케넨을 칼픽했다. 케넨을 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리븐이 진짜 잘하지 않는 이상 케넨이 게임이 쉽다.
물론 라인을 쫙쫙 밀면 케넨이 미니언도 못먹고 고통을 받지만 브론즈 리븐이 그럴리가 앖지.
역시 리븐은 걍 노밴이라 가져온거였는지 나한테 무한 디나잉을 당했다. 리븐이 뒤늦게 주포를 갔지만 이미 라인전이 넘어온 상황. 그런데 5분정도 지나자 리븐한테 딜이 안박혔다.
이럴리가 없는데 하고 리븐의 아이템창을 보니 리븐은 멜모셔스의 아귀와 망령의 두건을 끼고있었다.

그리고 한타때 리븐은 q로 들이대다 내 궁을 맞고 스턴에 걸렸다. 호응하러 온 적들도 걸렸다.
그렇게 우리 시비르는 트리플킬을 먹고 게임을 터트렸다.
게임이 끝난 후 리븐의 딜량은 7000대..
공템은 멜모셔스와 흡낫 뿐이었다.

 
  나는 그에게 명적을 줄 수밖에 없었다. 



교훈-노밴이라고 막 픽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