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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의 장본인 최순실(60·구속)씨가 영종도 카지노 사업에도 손을 댔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인허가 과정에서 부지 선정, 문체부 산하 국내 최대 외국인전용 카지노 업체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사업 철회 결정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영종도 카지노 사업의 내막이 드러날지 주목된다.
최씨가 관여한 여러 사업 내용을 잘 아는 A씨는 9일 세계일보 기자와 만나 “영종도 카지노 사업을 놓고 경쟁했던 GKL과 파라다이스 그룹이 최씨와 접촉을 했었다”며 “고 전낙원 회장이 설립한 파라다이스 그룹은 최씨 아버지인 최태민씨와의 인연으로 최씨와 친분을 맺게 됐다”고 주장했다. A씨는 “문화계에서 가장 수익이 좋지만 따내기가 쉽지 않은 외국인 카지노 사업은 예나 지금이나 소위 실세들의 영향력 없이는 인허가를 받기조차 힘들다”며 “최씨가 영종도 외국인 카지노 이야기를 꺼내면서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제라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었다”고 전했다.
영종도 카지노 사업은 지난해 문체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데다 당초 인천국제공항과 가까운 서쪽에 부지를 선정하는 방안이 유력했다가 지난해 11월 돌연 동쪽에 위치한 미단시티로 변경돼 업계 안팎에서 잡음이 많았다. 동시에 GKL이 갑자기 영종도 카지노 사업에서 손을 뗀다고 발표했고, 이후 파라다이스 그룹이 외국인 카지노를 포함한 복합 리조트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611091829558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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