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들어온, 단독 보도입니다.<br><br>군에서도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br><br>경기도에 있는 한 공군 기지의 간부가 1차 감염자가 머물렀던 경기도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br>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준회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br><br>[기사내용]<br><br>경기도의 한 공군기지 소속 A 간부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br><br>군 내에서 확진환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br><br>이에 따라 군 방역에도 비상이 걸리게 됐습니다.<br><br>검사 결과는 오늘 저녁 통보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br><br>A 간부는 메르스 1차 감염자가 입원했던 경기도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br>현재 A 간부는 모처의 병원에 격리돼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br>A 간부의 병문안을 갔던 같은 부대 소속 부대원 여러명도 병원에 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br>또 이들에 의해 병원균을 옮았을 가능성이 있는 기내 내 의심환자 수십명에 대해서도 자택 격리조치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br>공군 측은 위기조치반을 소집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br><br>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